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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의당을 언제까지 깔건지, 그리고 왜 까는지에 대해서

Dohwasa 2017. 5. 1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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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항목에 글을 쓰기는 참 오랜만인것 같다. 몇년도 더 되었지 싶은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동안은 일이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못하고,

또 한동안은 아파서 블로그를 못하고, 그러다가 SNS 위주로 하다보니 못하고 그래서 등한시했는데


간만에 19대 대선도 마치고 했으니

"정의당" 을 왜 내가 극혐하고, 질리도록 까고, 그리고 언제까지 깔건지 얘기해보려한다.

(시작은 모 커뮤니티에 댓글로 왜 까는지 쓰다보니 한번 써놓긴 해야하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전제를 깔고 간다.


이미 여러 경로로 알려져있는 정의당의 문제점은 별도로 기재하지 않는다. 

(여러 위키에 나와있는 정의당 사건사고, 내부고발자들의 기고 및 증언)

그거야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거 구구절절히 쓸 필요도 없고

그게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으면 정리라도 잘 해볼 필요가 있을텐데 너무 잘 써져있어서 괜찮다.

만약 이 글을 우연히 보고 '대체 정의당이 뭘 했길래 저러지?' 라는 생각이 들면

예전보다 지금의 나는 매우 불친절한 사람이다보니 링크를 걸어주지는 않을거고,

나무위키의 [정의당/사건사고] 항목과 리얼뉴스에 4부작으로 전직 정의당원이 기고한 기사를 보길 바란다.


또 깔고 가야할것이

내가 문재인 지지자는 맞긴 하나 정치공학적인 면에서의 분석은 하지 않는다. 귀찮아서.

써놓고보니 본문보다 앞의 서론이 더 길지도 모르겠다. 



1. 정의당을 언제까지 깔 것인가


내가 주로 정의당을 건이 터질때마자 "즈엉의당" 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아가면서 까는건

페이스북 같은데고, 블로그에다가는 사고 건별로 까지는 않는다. 귀찮으니까.

그래서 언제까지 깔거냐... 


정의당이 그 당명 간판을 내리고,

나노단위로 해체되어 사라지고,

국민들의 기억속에서 기록말살형에 처해지는 그날까지 깔거다.

그때까지 난 까고 또 까고, 깐데 또 까고, 비오는날 미세먼지 폭풍이 일도록 깔거다.




2. 정의당을 왜 까는가


생각해보면 더 나쁜 적폐가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오십보백보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전장에서 오십보 도망친 병사는 오십보만 돌아오면 전장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백보 도망친 병사는 백보를 돌아와야만 전장에 복귀가 가능하다.

도망치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고 돌아오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 사이에 전쟁이 끝날수도 있다.

그래서 오십보백보 같은 양비론을 정당화시키는 말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니까 더 나쁜놈은 수구적폐인 홍감탱이네가 더 나쁜놈인건 맞다.

(자칭 보수라는데 어느동네 보수가 저따윈지 영 동의가 안된다. 저것들은 그냥 사대수구다.)

그런데 왜 더 나쁜놈을 안까고 덜 나쁜놈인 정의당을 까냐고?


히틀러가 희대의 악마새끼인거는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그걸 내가 굳이 알려줘야 될 이유가 없잖아.

근데 매카시즘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조지프 매카시가 개새끼인거는 

처음 매카시가 정계에서 날아다닐때는 그 누구도 몰랐었다.

그래서 난 홍감탱이네를 안까고 정의당을 깐다. 정의당은 악명을 떨치기 전의 조지프 매카시니까.

알만한 사람들은 꽤나 알긴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만인이 다 알때까지 깐다.


그리고 이제 진짜 핵심, "정의당이 까여야 하는 이유" 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자칭 당당하게 "진보" 라고 주장하는 "선명진보" 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자기들은 그동안 해온게 얼마며 지들이 진보의 소중한 싹이라고 그러는데 개소리도 작작해라.

니들이 다 정계에서 사라져야 제대로 된 사람을 우선하는 진정한 "진보" 가 시작된다.

지금 니들은 멀리가면 저 멀리 계몽주의 시대, 가까이는 공산주의 혁명가 수준의 

"민중은 계몽해야할 대상" 이라고 보는 스스로 우월하다 착각하는 병신들에 지나지 않는다.

시대가 흘렀으면 그 굳어서 돌가루 날리는 대가리도 좀 바꿔달아라.


이제 여섯가지 니들이 까여야 하는 이유 적고 끝낸다.


1) "사람"은 간데없고 "신념"만 있는 또라이들 모임

2) 종교원리주의/근본주의자들과 다를 바 없는 "진보교" 광신도 무리

3) 사과와 반성이라는걸 하면 죽기라도 하는 줄 아는 후안무치한 나르시스트들

4) 수꼴 뺨은 가볍게 때릴정도로 국민들을 "(계몽해야할) 개돼지" 로 아는 선민의식

5) 만만하다 싶은 상대한테는 졸렬할 정도로 비꼬고 들이대는 바닥 끝을 알수없는 인성과 비겁함

6) 병신들의 속성을 완벽할 정도로 탑재

  a. 내로남불

  b. 행복회로 풀가동(김칫국 김치냉장고째로 원샷) 및 정신승리

  c. 병신력 뿜뿜 및 병신존재감 유지를 위한 헛짓거리 반복

  d. 죄의식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잘못을 합리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면, 니들은 박사모 까지마라. 니 얼굴에 침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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