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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8 - 불이익을 진짜 못참는거 보면 아직 멀었다

Dohwasa 2018. 6.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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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PC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에 7.1 채널 이어폰 특가이벤트 글이 올라왔다.

 

이어폰 업체 담당자가 올린걸로 보이는데, 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단 댓글을 보면 하나같이 거른다는 내용들이다. 왜냐, 그 이벤트가 "인벤" 에서 하는거라서.


인벤이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건 게시판 운영자의 꼴페미류 편파 운영에서 촉발된 일련의 사태로 인한 것인데, 이 인벤하고 하는 이벤트라 거른다는 댓글에도 역시 그런 내용들이 많이 보인다. 뭐 당연한 얘기라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페미를 자처하는 무리들(여기서 말하는건 사전적 의미의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수꼴적폐들이 스스로를 보수라고 자처하지만 그 누구도 그 쓰레기들이 진정한 의미의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정치인 등이 자처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SNS로, 그리고 페미니스트임을 내세워 밥벌이 하는 경우를 말한다) 치고 꼴페미 아닌 부류들이 없다. 다시 말하자면 대한민국에서 좋은 의미 또는 상식적인 사고를 병렬기동 가능한 페미니스트 스피커는 없다.


위의 얘기도 좀 벗어난 얘기지만 좀 더 삼천포로 빠져서, 우리나라에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페미니스트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사태때만 해도 SNS에 상식적인 사고가 가능한, 대화 가능한 페미니스트들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니 극렬 꼴페미들과 그에 동조하는 뇌파먹은 멍청이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그 분들은 어느샌가 SNS를 접거나 페미니스트를 포기해버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그 댓글들을 보고 있으려니... 특가 정보 관련 게시판에서 남양도 버럭 하면서 거르고 메갈도 그렇게 잘 거르는 사람들이 "삼성" 에 대해서는 모르쇠인걸 보면 신기하다. 되려 삼성 SSD의 스펙이 가장 뛰어나고, 삼성 램의 램 오버클럭이 가장 잘되기도 하고 중고가 방어가 가장 잘된다면서 온갖 자기 합리화를 하는게 이런 부류 커뮤니티의 일상다반사다.


무슨 적폐를 선택적으로 거르고 앉아있나, 똥도 무슨 향긋한 똥이 있다는건가? 그치들의 궁색한 변명은 불이익 앞에서 사람들은 약해지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이건데 웃기고들 있다. 스펙이 좀 후진걸 사게 되더라도, 같은 스펙에 돈을 좀 더 주고 사더라도 "삼성" 을 사서 쓰면서 발생하는 굴욕감 보다 차라리 손해보고 사는 쪽을 택하고 말겠다 나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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