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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AKG K319.보통은 리뷰/기기 쪽에 좀 더 텍스트를 곁들여서 쓰는데 요 며칠 골골하기는 골골하고(염증 도져서) 챌린지는 해야겠고 하기에 사진에다가 대충 올린다. 현재는 신품 단종된지가 꽤 된 물건이라 해외 중고사이트에도 상당히 비싼 가격, 약 150~200유로 사이에 올라오는데다 매물 자체도 1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지만 우연히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1/3에 가까운 가격에 입수했다. 뭐 찾아보면야 우리나라의 당근같은 사이트들에 100유로 대에도 올라와있는게 가끔 보이긴 하지만 현지 전화번호 요구 등 가입도 까다롭고 구매대행 서비스 쓰기도 까다로와서 그 가격에 입수는 힘들다. 소리는 깔끔한 고음형이지만 저음역대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고 오픈형이지만 저 고무패킹 부위가 상당히 커서 귀 속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DlMoJ2V6uk 1주일 지난 얘기지만 11월 3일 퀸시 존스 옹이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 날 올렸어야할 포스팅이지만 뒤늦게나마 퀸시 존스 옹이 마이클 잭슨과 같이 했던 마지막 앨범, Bad의 타이틀 곡을 포스팅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2GH0K1_SnUM 예전에 어디선가 전문가/평론가들이 추천하는 이어폰/헤드폰 테스트용 곡이라고 올라왔던 외국 기사를 통해 알게 된 곡이다. 딱히 남녀 보컬 테스트용 곡을 정해두고 그러지는 않는데 foobar2000의 플레이리스트 중 테스트용 곡들을 모아두는 리스트에 꼭 넣는 곡 중 하나다.

내 경우에는 보통 먼지를 날릴 일이 있다면 PC나 키보드, 거치형 음악감상 장비(DAC, AMP), 헤드폰 이어패드 등의 먼지를 날리는게 주고 차량의 경우 차 청소에는 조금 무심한 편이라 그동안은 스프레이 타입 먼지 제거제를 주로 써왔다. 그런데 언젠가 들은 얘기로는 환각 효과가 있어서 판매중지가 된 제품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주 잠깐, 짧게 쓰고 그나마 있는 것도 전보다는 자주 쓰기가 좀 그랬다. 다른 도구로는 아주 오래전 카메라 취미때 구입했다가 방치된 손으로 누르면 바람이 나오는 블로워도 있긴 하지만 이건 바람이 너무 약하고 일시적이라 렌즈 먼지 날리는데나 쓸만해서 뭔가 다른 도구를 찾아봐야겠다 하던 차에 이 벤딕트 마하1 에어건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이폰 14프로와 비교해서 찍어보면 대략..
https://www.youtube.com/watch?v=5UUGFRn4hpY 척 맨지오니는 Feel So Good을 들려주면 대부분 안다고 하겠지만 내 경우엔 전부터 이름만 알고 있었지 잘 모르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 Peggy Hill을 듣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그것도 척 맨지오니의 앨범이 아닌 체스키 30주년 컬렉션을 듣다가. 지금도 이어폰/헤드폰 테스트용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가끔 듣다보면 참 좋은 곡이다. 그러고보면 컴필레이션 앨범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지금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제공되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없던 시대에는 라디오 외에 컴필레이션 앨범도 음악 듣는 폭을 조금이나마 넓혀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