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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이야기 - 21세기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3.0) 본문

Review/책

앤디 워홀 이야기 - 21세기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3.0)

Dohwasa 2011. 11.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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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이야기일상과예술과상업사이의경계를허문앤디워홀의창조적?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아서 단토 (명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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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인 아서 단토가 쓴 책도 이런 구성을 취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텍스트 내용이야 충실히 옮겼을 것이라 믿고 싶다)
내가 앤디 워홀에 대해 별반 지식이 없다보니 보는데 별 문제가 없었던거고
조금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 안보는게 좋다.
(텍스트 수준이 안타깝게도 아동용 위인전 급이다)

덧붙여, 이 책은 가능한 앤디 워홀 재단하고 뭐든간에 작품 사진 게재권을 득해서
차라리 앱북 형태로 만드는게 훨씬 나았지 않을까 싶다.
위에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봤으니 다행이지 라고 했는데,
그건 텍스트 내용 수준이 그렇다는거고 책 전체 구성으로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갑갑증을 느낄수도 있겠다.
이 책 구성 상태로는 PC나 아이패드같은거 옆에 두고 그때그때 작품 검색해서 봐야하니까.

매우 심플하게 240페이지 정도에다 페이지당 15~20줄 정도(줄간 자간도 넉넉하고) 다보니
지금 딱 한시간만에 다 봤는데... 내 돈주고 산 책이 아니길 망정이지.


(그나마)추천대상
- 앤디 워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분 (심플하게 정리는 된다)

비추천대상
- 앤디 워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 (그냥 딴책 찾아보세요)
- 그림도 별로 없는 책이 텍스트도 부족한데 가격이 1만원 넘어가는걸 이해못하실 분


덧붙임.
어쩐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였구나. 그러니 겉핥기 스타일이었던거고.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냐 저런 구성으로 정가 12,000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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