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lassical/종교음악 (24)
In Hiding
My Favorite : 페렌츠 프리차이 지휘 / RIAS 실내합창단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꽤 오랜만의 종교음악입니다. 하이든의 '테 데움 (Te Deum)' 입니다. 테 데움은 브루크너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이든풍의 테 데움을 더 좋아합니다.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라는 뜻의 테 데움은 축제때 불렀던, 레퀴엠이나 스타바트 마테르 같은 동일한 가사에 여러 작곡가들이 곡을 붙였던 가사입니다.
Posting : 토마스 쉬퍼스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의 첫 곡, 'Stabat Mater dolorosa' 입니다. 유명한 부분인 Cujus Animam과 Amen, Insempiterna saecula 는 다른 연주가 좋던데 이 첫 곡만큼은 리카르도 무티 지휘가 참 좋네요.
Posting,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악우협회 / 빈 필하모니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중 2번 곡, 'Denn alles Friesch, es ist wie Gras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입니다. 기존의 정해진 가사를 가진 레퀴엠과는 달리 브람스가 직접 성경에서 공감하는 부분을 발췌하여 텍스트로 쓴 곡입니다. 오늘도... 그분께 바치는 포스트입니다. 아래 가사는 고클래식 mahler1 님께서 올리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Denn alles Fleisch, es ist wie Gras und alle Herrlichkeit des Menschen wie des Grases Blumen. Das Gras ist verdorret und die Blume ..
My Favorite : 필립 헤레베헤 지휘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 라 샤펠 로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밖에 나가있다 지금 막 들어와서 포스팅했던 글은 6월로 예약돌리고, 다시 포스팅합니다. 곡 제목대롭니다. 다음 세상이 있다면 부디 천국에서, 편히 쉴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처음 뉴스로 서거 소식을 접한것은 용산인데, 그땐 각계 반응들이 가관이어서 냉소적이기만 했습니다. MB의 애통 발언은 두고두고 표적수사해서 괴롭혀야되는데 이렇게 되어버려 아쉬워서 애통하다로 들리더군요. 그 당 인간들 발언은 이젠 다 저런식으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애도의 뜻으로 묵념한답시고 사진찍어놓은거 보니 확실히 이것들은 인간의 기본 소양조차도 없는듯 합니다. 물론 의례적으로 저런 발언을 했겠지만 그 동안의 행태로 볼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