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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9 유벤투스로 9시즌 종료 후 결산

Dohwasa 2019. 2. 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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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7/2028 시즌 스쿼드


 No.

이름

포지션

나이

합류

이전팀

이적료(€)

1

 알레산드로 플리차리

 GK

27

2019

밀란

27.5M

2

 도미닉 부차(U)

 D(C)

22

2017

야블로네츠

6M

3

 마테이스 더리흐트

 D(C), DM

28

2025

파리SG

114M

4

 마르코 바르니에르

 D(C), DM

29

2022

아탈란타

24M

6

 다니엘레 루가니

 D(C), DM

33

2012

엠폴리

5M

7

 필 포든

 M/AM(C)

27

2024

맨체스터 시티

자유

8

 안드레아 마사(U)

 D(LC), DM

22

2023

아탈란타

23M

9

 세르지오 소토

 ST(C)

22

2022

발렌시아

5.5M

10

 카이 하베르츠

 M(RC), AM(C), ST(C)

28

2019

레버쿠젠

52M

11

 베냐민 헨릭스

 D/WB(RL)

30

2019

모나코

45M

12

 킬리앙 음바페

 AM(RL), ST(C)

28

2026

파리SG

185M

13

 아누아르 지발리

 D/WB(L) 

23

2027

파리SG

자유

14

 체차리 시코라(U)

 D(RC), WB(R)

21

2022

레흐

4.8M

15

 사미르 엘 암라니

 AM(C), ST(C)

25

2018

유스

-

16

 이강인 M/AM(C)

26

2019

발렌시아

7M

17

 헤수스 하레노

 DM, M(C), AM(RC)

25

2023

유스

-

18

 모이스 킨

 AM(LC), ST(C)

27

2014

유스

-

19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DM, M(C), AM(LC)

25

2024

아약스

30M

20

 세르히오 고메스

 M(RC), AM(RLC), ST(C)

26

2025

도르트문트

72M

21

 로스티슬라프 스보보다

 AM(R)

24

2018

유스

-

22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M/AM(L)

27

2023

레알 마드리드

34.5M

23

 우고 파트루노(U)

 ST(C)

21

2022

모노폴리

0.8M

24

 페페 가사마(U)

 D(RL), WB(R)

21

2023

세비야

6.25M

25

 산드로 토날리

 DM, M(C)

27

2019

브레시아

16.5M

28

 헥터 마르티네스(U)

 DM, M(C)

21

2023

아틀라스

6.5M

29

 로저(U)

 D(RL), WB(L)

19

2025

SPO

3M

31

 몬테이로(U)

 DM, M(C)

22

2021

나시오날(POR)

 0.16M

33

 필립 하인리히(U)

 D(C), DM, M(C)

19

2024

볼프스부르크

6M

34

 알렉스 산드루

 GK

26

2018

CEC

0.09M


전년 대비 1군 스쿼드 총 인원은 2명 더 줄여서 29명에 유스가 9명으로 늘었다. 


1군 정식 등록인원이 20명으로 줄어든건데, 매년 반복되는 과잉 스쿼드 축소를 위한 노력과 치고 올라오는 유망주들 덕분에 올해도 숫자상으로는 나름 파이어세일했다. 그러나 이적예산 소모는 고작 16.5M이고 그나마도 즉시전력 없는 순수 유망주 영입에 쓴 비용이다. 가장 고액 영입이 앙헬로 리바데네이라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18세 스트라이커 유망주한테 쓴 12.5M이니. 반면 이적료 수입은 총액 229M에 달해 시즌 시작 시점의 이적예산 잔액은 260M, 그나마도 급여 예산쪽으로 돌리고 남은게 저정도다. 기억에는 원래 한 100M 정도 이적예산이 있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400M 넘게 확보해놨던 급여 예산이 340M 정도로 내려앉아서 다시 389M 정도까지 여유분 확보하느라 조정하고 어쩌다 하다보니 저렇게 된거 같다.  


올해 스쿼드의 유스에서 중앙수비/왼쪽풀백이 가능한 마사는 중용받을 상황인데 맨시티에서 100M 정도로 노린다는 기사가 자꾸 뜬다. 그러나 내줄생각은 1도 없다. 얘는 이탈리아 유망주라. 부차는 올해도 4번째 센터백으로 유용하게 투입될거다. 가사마-시코라 오른쪽 풀백 듀오는 내년까지 유스 신분이라 스쿼드 구성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에도 공격수 조커로 쏠쏠하게 활약한 세리에B 득점왕 출신 파트루노도 있고, 새로 올라온 유스인 헥터 마르티네스, 몬테이로, 하인리히는 좀 겹치는 자원인게 흠이다. 포텐들은 다들 출중해서 어느 하나 버리기 아까운 자원이라... 로저의 경우 나이는 어린데 능력 좋은거는 둘째치고 연봉 요구가 과해서 실축이었으면 연봉체계 붕괴를 시킬 위험한 놈... 어차피 재계약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벌써 재계약 협상이 3번이나 어그러진 대단한 선수와 에이전트다. 붙어만 있어준다면 좋은 자원이긴 한데 저 나이에 연봉 7M 요구는 대체... 


키퍼는 작년과 동일. 사실 더 뛰어난 자원을 영입하고 싶기도 했는데, 적당한 가격에는 잡아오기가 어려웠다. 2년전쯤에 돈나룸마를 질러왔으면 딱이었는데 시기를 놓쳐 이제 데려오기는 좀 뭐한게..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지금 데려와도 돈값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여전히 고민중이다. 


수비진도 지난 시즌과 사실상 동일하다. 실제 빠른 선발을 해보면 현재 능력으로는 더리흐트-마사 듀오가 추천받지만 마사는 장기적으로는 왼쪽 풀백 겸임자원이고 리옹으로 임대보낸 올룹슨-블롬퀴스트, 아직 유스인 부차도 좋은 자원이라 더리흐트 이후의 거액 영입은 없을 것 같다. 필립 하인리히라는 미드필더 겸업 가능한 자원도 있고.  


풀백/윙백 자원은 영원한 자유계약의 마샘인 파리SG에서 지발리를 또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몇년 전에 윙백/풀백 유망주 모으면서 주시하던 자원인데 그땐 이미 파리SG에서 계약해버린 상태로 못데려왔는데 6개월 남았다길래 데려왔다. 그동안 센테예스가 잘 해준 포지션이지만 오른쪽 자원들 출장기회도 보장해주고 좌우 다 가능한 헨릭스 활용도 하고 센테예스의 가장 큰 문제점인 피지컬 등 복합적으로 판단한 끝에 센테예스는 잘 받을 수 있을때 보내고 이번 시즌에는 지발리-헨릭스-마사-로저 정도의 조합으로 왼쪽을 운용할 생각이다. 오른쪽은 특급으로 성장한 가사마와 바로 아랫등급은 되는 시코라 조합이 견고하고 가끔 헨릭스를 투입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한번 더 정리했다. 매각하려다 실패하고 임대보냈던 세바요스를 리버풀에 조금 싸게 넘겼다. 선수가 원하는 팀이 리버풀이라길래 원래 받고 싶었던 이적료보다 10M은 싸게 보냈고, 파리SG에서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잘 썼던 루카스 파케타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다. 올해는 지난 시즌 아시안컵 소집으로 출장기회를 많이 못줬던 이강인을 많이 투입해볼 생각이다. 시즌 초반 하베르츠 부상으로 드러눕고 포든도 10일짜리 부상 끊어서 망했어요가 된 유럽 슈퍼컵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이강인이 공미 포지션에서 맹활약 해준게 고마웠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매각하다 결국 실패했던 베르나르도 소우자를 시즌 중에 꽤 괜찮은 가격에 벤피카로 보내는데 성공은 했는데, 웃기게도 보내고 얼마 안지난 시점에 벤피카랑 챔스 16강 경기를 하면서 소우자한테 골을 먹혔다.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중요경기 활약도가 좋아 여전히 1픽, 포든은 2픽이다. 3픽은 이강인이고 임대로 엄청나게 돌던 유스출신 사미르 엘 암라니도 기회를 줘 볼 생각이다. 


윙 자원은 왼쪽 킨-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오른쪽 음바페-스보보다 조합이다. 라구사는 팀 동료 중 3명이 잘 지내기 어렵다가 뜬데다 지난 시즌 초반 10여경기에서 평점 6점 중반대로 부진해서 출장을 줄여나가다가 선수 불만-면담 테크를 밟아 방출하기로 합의하고 가끔 타 구단 어필삼아+음바페 누운동안 출장 정도만 시켜주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음바페는 원래 최전방 공격수로 쓰려고 영입을 했는데 실제 써보니 최전방 보다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미친 존재감이고 최전방은 소토가 워낙 잘해줘서 음바페가 굳이 그 포지션에 뛰지 않아도 괜찮았다.  


최전방 공격수는 소토가 잘 성장해서 붙박이에 체력관리 차원에서 파트루노, 킨 등이 로테이션을 뛰어주면 적당하다. 지난 시즌의 조합인데 올해도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2. 9년간 주요 이적(방출)


 이름

 이적한 팀

 이적료(€)

 엠레 찬

바이에른 뮌헨

50M

 미랄렘 퍄니치

첼시

102M

 주앙 칸셀루

맨유

71M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파리SG

68M

 로드리고 벤탄쿠르

맨시티

102M

 더글라스 코스타

바르셀로나

105M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화샤 싱푸

33.5M

 마르코 퍄차

제니트 페테르스부르크

22M

 스테파노 스투라로

모나코

35M

 파울로 디발라

토트넘

140M

 탈리스카

밀란

48M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첼시

45M

 주앙 마리우

스포르팅

11M

 오벨린 피네다

PAOK

24M

 치아구 마이아

바르셀로나

92M

 니콜라스 파본

S.P.A.L.

9M

 폴 리롤라

바르셀로나

61M

 마르코 아센시오

첼시

90M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웨스트햄

27.5M

 안토넬로 파니코

바이에른 뮌헨

88M

 비요른 헤어초그

헤르타 베를린

19M

 요반 마르코비치

보르도

9.75M

 리오넬 크로치

스포르팅 히혼

8M

 안드레 호르타

첼시

53M

 산드로 만치니

세비야

25M

 필리포 로마냐

PAOK

43.5M

 조나단 타

레스터

11.25M

 모하메드 암라니

샬케04

56M

 마티아 페린

말라가

11M

 얀 슬로박

도르트문트

93M

 다니엘 비티

브뤼헤

11.5M

 베르나르도 소우자

벤피카

46M

 라파엘 라구사

바이에른 뮌헨

83M

 알렉스 센테예스

웨스트햄

60M

 루카스 파케타

레알 마드리드

45M

 황일록

토튼햄

26.5M

 다니 세바요스

리버풀

32M

 세바스티안 네델렉

모나코

20M

 펠리페

프랑크푸르트

14.25M


지난 시즌 결산 글 작성 후 주요 방출인원은 총 9명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2명, 그리고 이번 시즌 시작전에 7명. 아탈란타로 임대보냈던 세바요스는 최고 45M 정도의 제안도 들어오긴 했지만 선수 본인이 리버풀을 강력하게 원해서 리버풀로 32M에 보내고, 라구사는 방출 명단에 올리자마자 마인츠에서 45M 정도의 제안이 들어왔으나 만족스럽지 못해 비슷한 규모는 거절하던 끝에 뮌헨이 A매치 출장 등의 옵션 포함 최대 83M 규모로 데려갔다. 파케타도 방출 명단 올릴 당시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가 막판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다고 뜨더니 결국 레알행. 황일록, 네델렉은 유망주로 데려와서 기회는 못주고 임대만 돌렸는데 임대가서 꽤나 맹위를 떨쳤는지 제안이 저렇게 들어와서 보내줬다. 현 스쿼드 상 기회를 충분하게 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기도 하고. 펠리페는 임대 보냈을때 나름 분데스리가 득점왕까지 먹고 온 자원인데 팀 보고서상의 포텐셜 평가가 별3개 반 수준이라 결국 매각했다. 최대 14.25M 규모에 재판매시 35% 지급 조항을 붙여서 프랑클푸르트로 보내줬는데, 지금 프랑크푸르트가 2부리그에 있으니 나름 프랑크푸르트 입장에서는 큰 맘 먹은 지출이지 싶다. 



3. 9년간 성적


2018/2019 - 리그 31승 7무 무패우승, 이탈리아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20 - 리그 32승 5무 1패 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0/2021 - 리그 33승 3무 2패 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1/2022 - 리그 29승 9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2/2023 - 리그 32승 6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3/2024 - 리그 35승 3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4/2025 - 리그 38승 1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5/2026 - 리그 38승 1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5/2026 - 리그 35승 3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이번 시즌에는 로마, 인테르, 아탈란타에게 한번씩 덜미를 잡혔다. 그렇다고 진건 아니지만. 그리고 위 처럼 쓰면 안나오는 기록이지만 챔스 토너먼트에서 2번 진 기록도 있다. 가장 식겁했던게 파리SG하고 만난 4강전... 원정가서 2-0으로 이겨놓고 홈에 와서 2-3으로 지는 바람에 후덜덜 했다. 


10시즌 채우고 사임 생각중이라고 했는데, 스팀 업적중에 20시즌 업적이 있어서...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냥 유벤투스에 뼈를 묻어야할 판이다. 아녤리 회장님이 제발 연봉 10M 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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