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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5 - G.O.S, 그리고 싸울거면 니들끼리.

Dohwasa 2022. 3.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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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G.O.S가 안좋은 의미로 핫하다. (그대로 쓰면 삼성이 저인망식 검색해서 권리침해 신고로 글 내릴까봐 일부러 . 집어넣었음)

 

점점 얘기 흘러가는거 보면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는데 이제 다음 선택지는 삼성폰 뿐인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다니... iOS는 패드 여러개 쓰면서 맛을 봤지만 가끔 쓰는 용도면 몰라도 내 사용패턴과는 안맞는걸 확인했고, 부모님 역시 안드로이드폰에 익숙할대로 익숙해진 마당에 나야 iOS가도 적응하려면 한다지만 부모님이 다시 적응하시기도 무리라 LG가 스마트폰 접은 상황에 가족 중 누군가가 폰 교체해야할 상황이라면 삼성폰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중국폰은 일단 거르고)

 

그런데 G.O.S 사태라니. 부모님도 게임 하실일은 없고 나도 삼성의 표현을 빌리자면 heavy한 게임을 하는 건 없지만 그래도 기계 스펙 상의 성능을 반토막 내는, 그것도 잠수함 패치식으로 조정이 가능한 무언가가 내 폰에 상주한다는건 꽤나 꺼림칙한 일이다. 흘러가는 얘기를 보고 있으면 중국폰 백도어하고 다를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LG폰 상태좋은 중고 두세개를 확보해놔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들 지경이다. 내가 V50, 부모님이 G8, V40을 쓰시는데 다들 불만없이 잘 쓰는 중이라서 더 그렇다. 내가 34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나는 V50을 다시, 부모님 용으로는 벨벳이나 Q92 중고를 구해볼까 싶다. 

 

어쨌든 다음 폰으로 무엇을 써야할지가 오리무중이 된 것 외에는 강건너 불구경 상태긴 한데 그냥 자기네 발등에 불이나 끌것이지 왜 자꾸 이미 관짝에 들어간 LG폰은 끄집어내서 LG보다는 낫다느니 같은 개소리를 주억거리는지 모르겠다. 심심하면 끄집어내는 꼬라지를 보고 있음 남의 불행에서 자기위안을 찾는 소시오패스들인지 그런식으로 올려치기 하는 삼성 알바단인지, 그저 추천이 고픈 관종새끼들인지... 뭐 셋중 하나겠지. LG폰이 구리든지 말든지 그게 뭔상관인지, 니들이 그렇게 물고빨던거 알고보니 거하게 속고 있었다는게 중요하니 거기에나 집중하시길. LG폰 끄집어내서 그래도 낫다 소리해봤자 니들이 뒷통수 쳐맞은거는 변하는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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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깜빡하고 빠뜨린게 있어서 추가하는데 삼성 폰 제어권한 지들 멋대로 휘두르는거 예전부터 그랬던거 아닌가? 난 삼성폰을 마지막으로 쓴게 기관 일할때 테스트기기로 구입한 S3이 마지막이라서 그 이후는 내 동생이 쓰던 S6인가 7 중고처분 대신 할때말고는 없는데 그때 초기화하고 무슨 삼성계정인가 로그인하라고 염병하는거 보고 미쳤나 그 생각했는데. LG폰은 구글계정 로그인(안드 공통) 말고는 없어서 삼성 진짜 별 짓을 다한다 그랬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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