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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3 - 가장 마음에 드는 디카 디자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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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컴팩트 디카를 작년 카시오 엑슬림 EX-Z800에 이어 올해는 후지필름 F750EXR을 구해서 만져보고 있다.
갤럭시S23울트라의 사진은 너무 적나라하고 아이폰14프로의 광학줌은 영 시원찮다보니 적당한 콘트라스트와 색감이 들어가면서 먼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비치지 않는 사진을 구하려다보니(후보정으로 하는건 너무 귀찮고 AI 보정은 별로더라) 적당한 고화소의 컴팩트 디카(일명 똑딱이)를 시도해보고 있는건데 엑슬림 Z800 보다는 후지 F750EXR의 결과물이 꽤 괜찮다.
그러고 보면 사실 가장 취향저격이었던 똑딱이 디자인은 뭐였을까. 그건 바로 20년도 더 전에 나왔던 후지필름 F410이다.
써보지는 못한 디카지만 한창 똑딱이 쓰던 시절에 후지필름 제품 마니아이기도 했었고, 특히 저 사각 디자인이 유난히 맘에 들었다. 중고매물은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이제와서 쓰기에는 좀 난감하다보니 굳이 구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300만화소에 xD카드라는, 이제와서 실사용하기에는 좀 난감한 스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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