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캔커피브랜드 - 조지아

오늘 편의점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편의점도... 쉽게찾긴 힘든 편의점이죠. 컬투편의점이니...

문제의 물건은 다름아닌 커피, 그것도 보통 커피와 같은 가격에 240ml이라는 착한용량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뭐, 그럴싸합니다. 여기까진요.
먼저 이 제품의 제조사를 밝혀드리자면, 코카콜라 컴패니입니다...
코카콜라가 이제 커피까지 손을 뻗치나본데요.
(이온음료에는 파워에이드, 주스류에는 미닛메이드로 들이댔죠)

그래도 영문표기쪽 까진 뭐라 그러고 싶진 않은데, 문젠 한글표기쪽..

조지아라는 브랜드가 궁금한진 않지만,
이건 디자인이 좋게 얘기하자면 클래식하다, 나쁘게 얘기하자니 참 표현할 단어가 애매한...
뭐, 최소한 편의점에서는 레쓰비나 네스카페하고 같은 가격에 용량은 더 크니까
착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맛은 거기서 거기...),

뭔가 알게모르게 어색한 저 느낌은 뭘까요 -_-


p.s
혹시나 해서 관련기사를 검색해보니, 세계 1위 판매량 (그건 뭐 캔에 써져있긴 합니다),
그리고 6월 3일에 홍보기사가 나왔었나보네요.
그런데 홍보기사에서는 800원이라드만...700원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