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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옹, 제발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이 인간한테 관심좀 끊어주세요

Dohwasa 2008. 10.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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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mpas.com/show.tsp/20081005n09080


젭라..

기사는 누가 조중동 일원 아니랠까봐 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문상정치' 는 또 뭐야... 그냥 행사에다 사람 여럿 모이면 'XX정치' 이러는거야?

사실 그건 뭐 별거 아니고, 오랜만에 이 할배 나와서 고작 하는 말이 저모냥이니...
이제 개선의 여지도 없는 영삼옹을 왜 자꾸 기사화 시켜주나 몰라 (뭐 이슈거리는 될 수도 있으니까).

기사 구석구석 까줄데는 산더미네...

페일린을 러닝메이트로 뽑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의 선택을 여러 차례 칭찬했다.
- 그게 칭찬할거리냐... 선거만 이기고보자는 심보로 민정당하고 야합한 3당통합 생각나디?

그 관심은 평생의 경쟁자인 DJ와의 권력 투쟁에서 승리한 유쾌한 추억, 그러면서도 자신의 힘을 뺐던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뿌리 깊은 반감과 불신으로 표출됐다.
- 이길 수 밖에 없는 선거 이겨놓고는 뭘 잘났다고... 3당 야합한 세력 지역 지지자만 합쳐도 지면 등신이었어.

아이고 마, 쓰는 거 하면 김대중이 아이가. 옛날부터 만나기만 하면 깨알만 하게 수첩에 다 적는다. 참 희한한 사람이다.
- 뭐, 정치인들 덕목중 하나가 기억 못하는거인거는 알겠는데, 조목조목 적는게 희한한 사람이라고 말할 거리냐고.

한 상도동계 인사는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어른을 단 한 번도 단독으로 청와대에 모시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 영삼옹이 존경받을만한 짓을 했어야 모시든지 말든지 하지. 전두환-노태우도 모셔야하잖아 그럼.

1994년 국무총리를 그만두게 하면서 시작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불편한 관계는 7분여의 짧은 대화가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이게 어떻게 보면 백미인데, 보스정치에 찌들어서 지 시키는대로 안해서 아직까지 삐져있다 이거지. 참...

서청원 의원:“각하께서 하신 9선 기록은 앞으로 깨기 힘들 겁니다.”
YS:“아이고 마, 25살 먹은 (나를) 국회의원에 뽑아주고…. 거제 사람들이 실수했다(웃음).”
- 맞아. 엄청난 실수였지. 누가 대통령까지 올라가 그렇게 뻘짓만 할 줄 알았겠나.

말투는 투박했지만 ‘음…음…’ 하면서 남의 말을 경청하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그의 모습에서 YS 특유의 ‘흡입력’이 느껴졌다. 올해 초 팔순 잔치를 치른 나이가 무색하게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했다. 찾아온 언론사 간부들에게는 그날 아침신문 기사를 언급할 정도로 신문도 꼼꼼히 읽고 있다고 했다.
- 이건 문장문장마다 깔 거린데, 붙어있어서 그냥 한무더기로. 흡입력은 개뿔이고 (귀 얇다고는 많이들 그러더라),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 파악도 멍멍이고 (일본가서 뭔짓했는지 궁금한분들은 찾아보세요), 아침신문이야 조중동 밖에 더 읽겠냐고. 인터넷은 할 줄 아냐?

필생의 업이었던 대통령직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과 아쉬움도 함께 피력했다. 매년 친분 있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연하장을 보내는데 아웅산 수치 여사와 치매에 걸린 대처 전 총리만 답장을 보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에 대해서는 “대통령 부인이라는 명예를 저버리고 재혼해 버렸다”고도 했다.
- 위하고 마찬가지. 문장문장마다 깔거리. 너는 국민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껴야할 처지인데 무슨 자부심과 아쉬움이야? 세계 지도자들한테 연하장은 왜보내고 (그래봤자 니깟거 연하장 읽기나 하겠냐. 비서선에서 그냥 의례적인 답장이나 보내겠지) 재클린 재혼한거는 뭐 어쩌라고? 한창 나이에 개인의 행복 좀 추구하면 안되냐?

15대 총선 자금이 안기부 자금이 아니라 YS의 대선 잔금이라는 ‘천기’를 누설해 상도동의 분노를 산 강삼재 전 의원은 1일 밤 늦게 들르는 바람에 YS와 만나지 못했다. 반면 총선 자금의 ‘비밀’을 끝까지 지키려 했던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은 내내 빈소를 지켰다.
- 뭔 조폭이냐... 쓸데없는 의리와 충성 타령은... 나라에 대해서도 좀 그래봐라.


그냥 중앙다운 기사고, 영삼옹 다운 헛소리.
같은 본에 같은 파라 먼 친척 할아버지뻘이지만... 종친회(하긴 하나...) 같은거에서 못보는데 다행이다.


저승사자는 직무태만이야 암만 생각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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