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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중앙일보 직원,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가

Dohwasa 2008. 10.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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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mpas.com/show.tsp/20081026n03202


참 어렵고도 난해한 기사.
아무리 쉬운 말로 써도 기사를 이렇게 오락가락하게 쓰니
그것도 의도도 꽤나 의뭉스럽게 말야.

그러니까 조중동에서 기자 라고 하는 것들이 기자 아니고 직원 이런말을 듣는거지.
이상렬이 직접 쓴건지, 중앙선데이거 기사 갖고온건지 (지가 중앙선데이에 기고한거 들고온걸수도 있겠지)
그거부터 애매한데,

제목만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IMF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에 대한 내용이긴 한데,
글 중간에 요상한 대목을 군데군데 끼워놔서 비난하다 칭찬하다 오락가락한 글 논조때문에
글의 의도가 너무 의뭉스럽다고 하는거다. (게다가 중앙일보니까 더 그렇지)

그래서, 대체 이 글이 말하자는게 뭐냐고.

1.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 극복과정에서 본받을만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2. IMF를 극복하기는 했으나 외적으로만 그럴싸할뿐 내적으로는 너무 많은 희생을 치뤘다.
3. 그 때 전심전력으로 도와줬던 국민여러분, 2MB도 그렇기 밀어주세요.

이 중 하나만 골라봐.
아, 그리고 김대중 말고 전대갈도 리더십 어쩌구 썼드라?
거긴 완전 찬양논조더만... 그래도 전대갈 찬양에 김대중-노무현은 일단 까고보자는 심보는 버리기 좀 어렵지?
하기야... 이정도로 씹고 싶은거 참아가며 쓴것도 꽤나 용하다. 수고했어.
그런데,


논술시험때 이따구로 쓰면 점수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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