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브러더스, 정말 환상의 병맛커플

http://edaily.co.kr/news/econo/newsRead.asp?sub_cd=DA11&newsid=02036886586578168&MLvl=2&clkcode=00102&curtype=read


통화스왑... 이데일리의 이 기사는 분명히 칭찬하자고 쓴건데, 결국은 까는 기사가 되어버린거다.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103011390527206&sc=focus&ssc=hot&sk=%C7%D1%B9%CC%BD%BA%BF%CD%C7%C1


이건 뭐... 병신 면죄부 주려고 발악을 하는거고.


결과적으로는 어제 C&그룹 관련 악재와 다우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늘 좋다고 주가 올라가고 환율 떨어지고 하니 보이는 지표만 보면 참 행복할거야.
만수도 그래서인지 이제 안심돼서 긴장도 풀리고 하니 몸져누웠나본데.



지랄한다.



기사에 떡 하니 잘도 써놨네그래?
리버스 스필-오버... 그래, 만수가 협박 논리치고는 꽤 똘똘한거 들고 들이밀긴 했어.
근데 미국이 덜커덕 오케이 하고 해준다고 그런게 과연 니들 기사마냥 미국 금융계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을
재정부 고위 관계자 말마따나 만나서 잘 설득하고 연줄을 동원해서 그런거라고?

까고있네.. 이건 뭐 미국을 핫바지 취급하는거냐?

어차피 정 안되면 미국 채권이라도 내다팔아야 될 상황이었어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가 2400억달러면 뭘해. 그 중에 즉시 상환받을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나.
당장 퍼부을 수 있는 금액은 그 중 얼마 안됐을걸.
(그게 되면 뭐하러 통화스왑을 체결하겠어)
정 안되면 어쩌겠어. 미국채권이든 뭐든 팔아서 즉시 가용 외환보유고 확보는 해야겠지.
결국 그걸 카드랍시고 미국앞에서 흔든건데, 미국이 얼마나 급박한지 여기서 드러나는거야.
겨우 강만수의 그 카드에 굴복하셨으니... 차라리 스왑해달라는거 들어주는게 나았을 정도로.

덕분에 환율 내려앉은거는 다행이긴 해. 말도 안되는 환율이 이제 제자리 찾아가는거지.
통화스왑체결이 아니더라도 전세계적으로 달러화 약세장에서 얼마나 한국정부 신용이 없었기에 원화가 이꼴이 났던건지..

그러나 주가가 뛰는것도 여기다 갖다붙이면 곤란하지.
어제 오전부터 연기금으로 꼴아박은데다, 통화스왑체결로 환율안정->원자재 해외의존도 높은 기업들 외화관련 부담감소,
국내 투자자본 중 해외투자자들의 급필요자금수요 감소(해외투자자 매도량의 급감) 등,
몇 가지 호재가 겹치기 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준것뿐이지
통화스왑체결 하나가지고 모든게 해결된거마냥 호들갑에 공치사 남발 ㅋㅋ

만수는 이제 꺼내들 카드도 없고,
명박이 오늘 곧바로 만수 잘했어요~ 하드만? 미쳤나... 그동안 병신짓한거는 어쩌라구?





리만브러더스의 육갑은 언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