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애장사 그만좀 하지?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world/2008/1108/20081108101040300000000_6216328824.html

애는 죄가 없지만,
대체 얘가 뭐라고 전 세계가 열광해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아기혐오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얘를 비롯해서 스타(?)들의 2세랍시고 무슨 사생활 생중계하듯이
이런 기사가 연일 뜨는거 보면, 이런거보고 정신나간듯이 헤~ 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쌔고쌨다는 얘기겠지?

좋게 봐줘도 이건 애장사지.
뭐 얘 부모가 돈 아쉬워할 그런 급의 스타는 절대 아니겠고,
이거 찍는다고 탐 크루즈하고 케이티 홈즈한테 돈이 갈까...? 그것도 아닐거야.
어차피 자기들은 그냥 동네 산책이나 쇼핑 좀 나온거 뿐인데
파파라치들이 마구잡이로 찍어다 팔아먹는걸테고.
그거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것도 팔리는거겠지.

그러고보면 언론의 병폐라는것도, 결국은 수요가 만들어내는거 아닐까.
안보면 그만인데도, 노출 자체가 거슬리니... 깔수밖에 -_-

나중에 얘가 다 커서 자기 과거 기사들 보면 식겁하겠다...

 

수요가 공급을 만드냐,

공급이 수요를 만드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