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제목만 봐도 알겠어

http://news.empas.com/show.tsp/20081204n02414


지난번에 얘기한거지만, 조중동 니네건 원문 링크 안걸어.

이 미친 기사좀 보게... "멈춰선 아파트 건설... 2년 후 9만가구 부족"
조선일보는 입사하면 융자받아 집부터 사게하냐?
꼭 집값 떨어지면 광분하는 꼴 보니 뭔가 있는거 같긴 한데 말야.

이 기사 최고 웃기는 부분이,

올 들어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 잠실 주변 아파트 값 낙폭이 커지고 있다. 잠실지역의 가격 급락은 작년 말부터 신규 아파트 2만4400여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는 등 '일시적 공급과잉'에 따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처럼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집값에 결정적인 변수로 꼽힌다. 올해 집값 하락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외에도 전국의 아파트 공급이 수요보다 10만8000가구 이상 많았던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이건데,
어느동네 전문가인지 좀 밝혀주고, 그 분석기사 원문 링크 꼭 좀 해라. 뭐 납득이 가는 얘기여야 말이지.
결정적으로 집값 하락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서" 라는 개솔를 지껄이는게 역시 조선이다 싶다.

왜, 집값 오르는거 보고 장사하려고 또는 더 오르기전에 사야지 하는 조바심이 나서
있는 빚 없는 빚 다 끌어모아 집 질렀다가 빚 이자에 치여서 내놓는 물량이 너무 많아서... 라고 솔직하게는 못쓰겠더냐?

이러니까 조중동 기사라는게 죄다 "기자 - 직필하는" 가 쓰는 기사가 아니라
조중동 사원들이 끄적이는 판타지 문학이라는 소릴 듣지.




4년뒤엔 알아서 폐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