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비슷한 것들끼리 잘 논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03/2008120301439.html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2080058&top20=1

 

12월 4일에 조선일보가 총대메고 나서서 부동산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한 환타지소설을 썼는데,
그때 비난이 꽤 심했었지... 조선 병자들 댓글 빼고. (아니 거기서도 비난이 있긴 했지)

그때 전문가란 것들이 어느동네 전문가인지 좀 알려달라그랬더니,
정작 환타지소설 썼던 조선은 입다물고,
친구놈이 변호를 하고 나서냐 그래.

같은 내용에 전문가 이름/소속 명시해준 꼴이 참 가관이다...

 

와우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어.
'어흥마법사' 라는 ... 하나가
게임상에서 급전이 필요한데 갚아드릴테니 몇만원 보내달라고 징징대서
몇몇 동정심 넘치는 분들이 좀 보내드렸나보더라구.

근데 이놈봐라. 갚겠다고 약속을 했던놈이 갚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게임은 버젓이 하고.

그래서 어쩔거냐고 몇몇 분들이 물어봤더니... '부주' 내지는 캐릭을 샀다는 핑계를 대면서
자기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발뺌질을 하더라 이거지.

근데 자기 말버릇 어디가겠으며, 인맥이 그렇다고 없어지나?
결국 동일인물이 발뺌질 하는 상황이 매우 의심스러운 단계에서,
자칭 부주 내지는 그 친구라는 놈이 뻔뻔하게 그깟 몇만원가지고 치사스럽다는 식으로
사과를 해도 모자를 판에 적반하장격으로 뻗대버렸어.

그냥 사과할 수 있을 때 하면되는걸, 지 성격 엿같은거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말야.
결국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뒤의 대응이 더 개떡같아서 사건이 커져서 경찰까지 가게 되네.

 

내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말야,
위 사건에서 어흥마법사란 놈이 1인 2역을 한건지, 아니면 정말 친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약 친구라고 한다면, 동아 니들이 같은 짓을 하고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야.

아, 물론 니들은 한두번 그런것도 아닌 상당히 악질스런 것들이긴 하지만.
와우에서 저 쑈를 하는 애들에 비하면야 니들은 프로 아니겠어?

 

뽠타지소설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