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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7 - 그러고보니 살면서 받은 가장 어처구니 없는 오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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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7 - 그러고보니 살면서 받은 가장 어처구니 없는 오해

Dohwasa 2009. 2.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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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님 블로그 글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어떤 문화비평쪽 (전문가분은 아니고 아마추어긴 하지만 뭐...) 으로 나하고 비슷한 견해를 가진 분이 있는데
그분 블로그에 '카라' 관련 글이 올라왔거든.

어떤 원걸덕후(그건 그 사람 블로그가보고... 확신)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댓글을 달아놨길래
원걸덕후 입장에서야 다른 걸그룹들 다 원걸보다 아래로 보고 관심이나 있었겠냐고,
그건 어디까지나 니 생각이고~ 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더니,


이게 날 이효리빠로 몰더라는거지.

근데 난 정말 그 원걸덕후가 개념이 없긴 없구나 싶었어. 그 근거라는게 달랑 유고걸 뮤비 하나였던거야?


난 모든 걸그룹/여자가수 빠돌이다... 앙? (차라리 이게 좀 덜 억울하네)

물론 애프터스쿨같이 좀 싫어하는 그룹도 있지만 말이야.

나도 적게 산 인생은 아니라서 살면서 오해받은적이야 있지만 그건 나름의 근거라도 있지
이건 뭐 장님 코끼리 다리만지기도 아니고 말이다...


p.s
더 웃겼던거는... 원걸덕후보고 주변이 다 원걸덕후라고 원걸밖에 안보이시나본데, 좀 더 인간관계를 넓혀보라고 그랬거든.
(좀 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라는 말이었는데)
이거 답변이,

네이트온 등록인원 5천명 넘거든요?

아, 그래... 보험이라도 하는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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