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파워블로거들, 그렇게 욕 먹기 싫거든 둘 중 하나를 택하시지.

"개인 블로거" 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그 사람이 '공인' 인 경우에 한해서 하는지라
사실 이 포스트를 쓰기 전에는 망설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오만한 파워블로거' 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했었고
최근 그 '오만한 파워블로거' 중 한 사람이 포스트의 말미에 PS랍시고 써놓은 걸 보니
이제는 작정하고 싸워보시겠다고 하는듯 해서 결국 이 포스트를 쓰게 되었다.

이 글은 "파워블로거" 중 "오만한" 자들을 비판하는 글임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욕을 먹는 "파워블로거" 의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1. 논란거리가 될 소스를 일부러 선택하고 편향된 시각으로 분석(?)해서 일부러 논란거리를 만드는 유형,
(최근의 막장드라마가 왜 인기를 끄는지와 비슷한 형태)
2. 자신에 대한 비판 내지는 비난에 대해서 특이한 방법의 제약을 가하는 유형이 흔하다.

예전 포스트에서도 얘기한 것이지만,
조회수와 다음 View 추천수는 받고 싶지만 그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감당하기 싫다...
전형적인 단물만 빼먹고 책임은 못지겠다는 태도지.

그리고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 이니 제약도 내맘대로다?
공개를 하고 다음 View에 발행을 하고서도 "개인의 공간" 운운은 우스울 뿐이다.
그렇게 개인의 공간 타령 운운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지인들끼리나 볼것이지.
그러면 욕은 안먹겠지만, 조회수와 다음 View 추천수가 아까와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그 중 한 파워블로거의 경우를 보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차단 방법내지는 사유가 프로그램에 의한 차단, 금칙어라는데
필자의 경우 댓글에 비속어 내지는 욕설을 쓰지 않는다. 이유없이 삭제할 수 있는 최고의 근거를 뭐하러 제공하나.
그렇다면 과거에 그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에서 IP차단을 당해야했을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서는 다른 관련 포스트의 댓글 등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가 '의견이 다를경우' 라고 하는데,
나의 어떤 댓글이 그 파워블로거를 거슬리게 했는지는 잘은 모르겠다.

얼마전에 그래서 IP차단된 이유나 알아볼까 싶어서 그 파워블로거의 블로그 내 공지사항을 읽어보니
방명록이나 이메일로 얘길 해달라기에, 이메일 주소 알려줄것 까지는 없고 방명록에나 물어볼까 했더니
방명록까지 IP차단 되어있더라. 공지사항에다 방명록에 쓰라 그럼 뭐하나 써지지도 않는데.
본인은 이거 알고 있을까,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 있을까. 행태를 볼땐 후자가 더 유력하지 싶다.

덕분에 그 파워블로거의 포스트에는 비난이나 비판 댓글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MB 정부의 언론통제? 그들의 블로그에서는 그들이 MB나 마찬가지다.
욕설과 인신공격이라고?
욕설은 누가봐도 욕설인지 구분이 가지만 인신공격은 그야말로 자의적인 잣대일 뿐이지 않나?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이런 차단에 대해서는 말이 참 많다. 입장바꿔서 당해보면 어떨까.
그걸 "찌질댄다" 라고 쓰는걸 보니... 어쨌든 이렇게 그 사람 생각에는 "찌질이" 들이 난리치는 거겠지만,
그럴바에는 차라리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는건 어떨까 라는 얘길 해보고 싶다. 이 포스트에서.


1.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추종자들을 모아 논란거리 토론 전문 커뮤니티를 만든다.

2. 다음 View 발행을 하지 않는다.


아마 본인의 행동에 대해 떳떳하기에, 그리고 조회수와 View 수에 이미 중독되었기에 둘 다 소귀에 경읽기겠지만,
(이런 부분은 MB나 그 동네 사람들하고 참 비슷한거 같다. My Way~)
자신이 가했던 제약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걸 보니, 
"오만한 파워블로거" 제군들께서는 차라리 저러는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여러 마디 끄적거려 봤다.
또, 다시, 계속 반복해서 하는 얘기지만 단물 때문에 욕을 먹는 파워블로거의 유형 1을 지향하고 있는데
대안으로 제시한 1, 2를 택할리는 없고 그러니까 욕을 먹는 파워블로거의 유형 2를 반복하게 되는,
나름대로의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거겠지.


덧붙임 1.
다음은 다음 View를 통해 발행되는 포스트에 한해서라도 필터링 같은 개인화 작업을 하는게 어떨런지.
안보이면 그만인 블로거의 끄적거림은 안봤으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