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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7/28 -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그리고 QT들

Dohwasa 2009. 7.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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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는게 있다.

1년 365일 하루에 클래식 한 곡 듣기 리스트를 만드는건데,
이건 뭐... 날 위한거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거다.

그런데 은근히 어려운게 300일 넘어서면서부터다.
기존에 하듯이 악장이나 곡별로 (오페라 같은 경우, 아리아 유명한게 서너개씩은 되니까) 끊어서 포스팅 할때는
365일이 뭐야, 2년 730일도 충분히 가능했었는데
하루에 오페라 하나, 또 하루에 교향곡 하나 이런식으로 하니까 300일 넘으면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그냥 주별로 할까 싶기도 하고... 이틀에 하나 할까 싶기도 하고...
- 사실 곡이 긴 편이면 하루에 다 듣기 어렵다.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하루 종일 듣기에는 짧다 싶지만, 오페라 같은 경우 하루에 제대로 듣기나 하면 다행이지. 

뭐, 해보다가 정 안되면 이틀에 하나 해야지 뭐.
그렇게 되면 약간 아리까리한 곡 (개인적으로는 좋다 하지만 초보도 좋아하겠냐 물으면 글쎄다 싶은 곡)은
자동 퇴출되겠지만.


오후 1:00에 내용추가

제목한번 자극적으로 뽑은 (그나마도 제목부터 연상되는 내용이 병맛 쩔겠네 싶었는데) 다음 뷰 발행건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 필명, 그나마도 기억에 전혀 좋은 이미지가 아닌 놈을 발견했다.

몇년전인지도 기억이 나진 않는데, 그리고 무슨 일인지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필명을 보자마자 육두문자가 나오는걸 보니... 대체 그 놈하고 무슨 악연이 있었지?

까는걸로 명성을 떨친 파워블로거 - 까는 걸로 명성을 얻은 자들 - 치고 문제 없는 인간이 없긴 하지만,
왜 이런 인간들은 열에 아홉은 댓글 제한, 차단, 관리자 승인 등등 지들의 배설물에 대한 남들의 의견을 용납치 않는걸까?
지들도 지들의 배설물 더러운거는 아는건가?

인신공격이면, 욕설이면 자기 블로그 관리를 하면 되는거지 (삭제하면 되는거지)
아예 그게 뭐가됐든 듣기 싫다면서 자기들의 배설물은 계속 싸대는건 어쩌라는거야?
자주 싸대는 놈들거는 필명 보고 '보면 안되겠다' 라고나 하지,
계속 나타나는 신형 폐기물들은 피해가지도 못하고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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