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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고싶다, 그러나 나는 까이기 싫다?

Dohwasa 2009. 8.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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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 이라고는 하지만 줄기차게 공개가 되기 때문에 잊기도 힘든,
'오만방자한' 파워블로거들 또는 주목받는 글의 또 하나의 사례가 등장했다.
(트랙백 된 그 글이다)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댓글이라?
그래봤자 인신공격이지 않나. 살면서 그정도 욕도 안들어본 온실속의 화초는 아닐텐데 말이야.
그런 댓글이야 삭제처리하면 되는건데 굳이 댓글을 닫아야만 하는 이유는 뭘까?

이 주제가 이영애든 아니든 그런건 상관이 없는데,
나름 '뭔가 있는 척' 하는 '오만방자한' 파워블로거 - 이것은 나의 판단기준이니 다른 분들은 다르게 볼 수 있겠다 - 들은
걸핏하면 뭔가 자기합리화적인 핑계를 대가며 댓글을 쳐 닫는게 무슨 전가의 보도마냥 빼드는데 말이지.


까이기 싫으면 공개를 하지 말라고.

공개를 했으면 까이는건 감수를 하라고.


전부터 늘상 얘기했던거다.
뭔가 이득을 (페이지 뷰 수, 뷰 추천수 - 이에 따른 블로그 가치 증가 또는 광고수입 증대는 부수적인 이득)
얻기 위한 행동을 했다면, 그에 따르는 리스크는 감수를 하는게 당연한건데

이 '오만방자한' 파워블로거 제군들 께서는 세상에 소리를 지르고 이득은 챙기고 싶은데
소리를 질러서 고성방가로 경찰 신고를 받거나 짜증난 사람들이 뭐라 그러는 소리는 듣기 싫다네.
인신공격 댓글을 삭제하는거야 누가 뭐라그러니, 그런데 아예 댓글조차 보기 싫어 막아버리는건
자기들이 40% 넘는 지지를 받는다고 무슨 이상한 조사를 해서 자화자찬하는 현 정부와 그 수장, 그 일당들이 하는
'귀 닫고 우리 할말만 합니다' 하고 뭐가 다르냐.



p.s
덧붙여 이영애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뭐 어쩌라고?
개인 생활 부분인데 공개를 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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