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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6 - 무서운 코원 U5, 더무서운 필립스 SHE264x 본문

Diary

2010/1/26 - 무서운 코원 U5, 더무서운 필립스 SHE264x

Dohwasa 2010. 1.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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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음향기기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사실 큰 돈 들일 생각도 없는지라
아마 난 죽었다깨도 하이엔드를 가진 못할것 같다.
(로또 걸려도 그짓은 안할거야 아마)

이사오고 나서 집에 굴러다니는 이어폰들을 죄다 모아놨었는데,
주말에 심심해서 이것들을 EQ 와 음장효과 적용으로 어디까지 들을만하게 만들수 있는 시험해봤었다.

코원 기기들이 다 비슷하긴 하겠지만 U5 거참...

오래전 뭔지도 기억 안나는 현원제품에 딸려온 크레신 E700 짭같이 생긴 이어폰 살렸고,
헤드폰 구입할때 그냥 덤으로 따라온 LG 마크만 찍혀있다 뿐이지 이건 뭔가하는 듣보잡 이어폰도 살렸다.
(이거 살려보려다가 최초로 BBE 음장효과 10 다써봤다. 그래야 된다 이건)

아, 근데 필립스 SHE2641 (끝자리 숫자는 색깔따라 바뀌는것 같다) 이건 실패다.
참아줄만큼은 조정해놨지만... 이건 참아줄만큼이지 납득할만큼은 아니단 말이다.

듣보잡들을 다 살려낸 U5가 대단하긴 했지만,
그 U5도 못살려낸 SHE264x는 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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