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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0/2/6 - 추노, 이거 뭐야

Dohwasa 2010. 2. 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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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들이란게 좀 그런게 있다.
뭐가 하나 괜찮다 싶으면 뭐가 하나 빠지는 그런거.
스토리 좋다 싶은 선덕여왕은 미실 사후 질질끌기와 전투신마다 나오는 실소가 문제였다.
(다른건 다 제껴놓고라도 무술감독 이거 완전 낙제감이야 아주)

근데 추노, 이거 뭐야.
이다해 노출신은 사실 뭐든 다 지들 입맛에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지랄병 도지는 놈들 문제였고
(모자이크 안해도 지랄, 해도 지랄)
이다해 연기는 뭐 극 초반에 얘가 할게 뭐 있었다고. 좀 그렇긴 했지만.
논란이 되었던 건 뭐든 지들식 아니면 버럭버럭 하는 꼰대개념 탑재한 것들 떠드는거니 신경쓸것도 없다.

한복패션쇼인가 매번 착각들 정도의 사극.
기록에 나와있는 자들의 역사만을 보여주던 사극.
역사학습교재용도로 만들어야 제대로 만든건줄 아는 사극.
추노는 이것과는 다르다. 정말 다르다.

10화의 방점은... 김성환(큰놈이)의 비밀.
8화땐가 대길 척살지시까지 내리는거보고 독하다 싶었는데 아... 이건 뭐야.

뭐, 꼬장꼬장 태클거는 놈들이야 뭐가 됐든 빼뚜름하게 볼거니 관심도 없고.
지금까지는 9점 이상으로 잘 달려왔으니 마무리도 잘 끝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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