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발레모음곡 (6)
In Hiding
Posting : 마이클 틸슨-토머스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벨의 모음곡 '마 메르 루아 (Ma mere l'oye, 어미 거위)' 중 'Laideronette, impératrice des Pagodes (파고다의 여왕, 레드로네트)' 입니다. 1908년 피아노 모음곡이 발표되었고 1912년 동일한 주제로 쓴 발레를 위한 관현악 모음곡이 발표되었습니다. 포스팅한 연주와 가장 좋아하는 연주가 같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네요.
Posting : 헤르만 쉐르헨 지휘 /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아람 하차투리안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모음곡 '가야네' 중 '칼의 춤 (Sabre Dance)' 입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유명한 곡이긴 한데, 정작 작곡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들어본 곡이긴 한데, 누구 곡인지는 모르겠는데... 라는 경우의 예 랄까요?
Posting : 예브게니 므라빈스키 지휘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에프렘 쿠르츠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이 와도 별로 춥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어제(몆분차이로...) 오전에 올렸던 '사계' 중 '겨울' 도 좋지만, 바람만 좀 덜 불었다면 이 곡도 오늘 같은 날에 꽤 어울리는 곡 같습니다. 그나저나, 어제는 눈 참 제대로 오더군요.
Posting, My Favorite : 사이먼 래틀 지휘 / 버밍엄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발레음악 '불새' 의 2번째 장면, Disappearance of the palace and dissolution of Kashchei's enchantments - Conclusion 입니다. 1910년 초판으로 연주를 해서 그런것도 있고, 제가 '불새' 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몰라, 이 부분은 궁전의 소실, 카쉬체이의 마법이 풀리다 - 피날레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곡은 앙세르메 지휘의 1919년 판 마지막 곡 Finale와 같습니다. 친구 한 녀석과 잘 시간 다 돼서 이 곡 얘기를 좀 했었는데, 이걸 올려달라 그러네요. 구분되어 있는걸로만 보면 1919년 판으로 ..
Posting :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 지휘 / USSR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에프렘 쿠르츠 지휘 / 바이올린 - 예후디 메뉴인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Valse' 입니다. Valse는 프랑스어로, '왈츠' 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실제 발레공연에서는 이 음악에 해당하는 부분은 무도회장의 군무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백조의 호수 중 Scene 10과 더불어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고 있습니다. 백조의 호수 초연은 프리마돈나(어색했다고 하던데, 나이문제였나...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 안무 문제등으로 평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곡자 차이코프스키가 사망한 후인 189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수석예술감독 마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