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의 최후. 원본. 분장팀의 눈에 핏발서린 분장효과 센스가 좋더라. 너무 희끄므리한 화면이 맘에 안들어서 페인트닷넷으로 효과만 살짝. 아래는 피가 맘에 안드는 사람용의 세피아 효과 들어간 것. 아주 오랜만에 끝까지 본 사극이었다. 물론 오글오글해지는 장면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올해 했던 드라마들 중에서는 본분을 지킨 몇 안되는 드라마였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