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왈츠 (6)
In Hiding
Posting : 샤를르 뮌쉬 지휘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케네스 진 지휘 / 슬로바키아 방송교향악단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중 'Moins vif (모엥 비프)' 입니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중에서도 클라이막스라고 할 만한 부분입니다. 최초에 피아노 곡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다시 발레를 위한 모음곡으로 편곡되었다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오늘 날씨가 유난히 더위를 타는 저에게는... 땀날정도로 따뜻하더군요. 이제 완연한 봄이다 싶어, 그동안 아껴뒀던 이 곡을 포스팅합니다.
Posting :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지휘 / 파리 콩세르바토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키릴 콘드라신 지휘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제로 붙어있는 말은 'Choreographic Poem of Orchertra', 바꿔 얘기하자면 오케스트라를 위한 안무적인(또는 무용적인) 시 가 되겠습니다. 영어로 바꿔놓으면 왈츠라는 제목인 이 곡은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발레음악으로 만들어졌지만, 처음에는 무대용으로는 부적합하다 해서 쓰이지 못하다가, 나중에 볼레로와 함께 무용화 되었다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디누 리파티 / 브장송 페스티벌에서 쇼팽의 왈츠 중 1번 내림E장조 Op.18 입니다. 작품 자체도 유명한 작품이지만, 포스팅한 곡의 연주자 '디누 리파티'의 녹음과 관련된 일화가 아주 유명합니다. 이 녹음은 1950년 프랑스 브장송 페스티벌 실황 공연의 녹음입니다. 당시 백혈병으로 인해 투병중이던 디누 리파티는 연주를 할 수 없을만큼 쇠약한 상태로 브장송 페스티벌에 출연하기엔 무리인 상태였습니다. 당시 말기였다고 하니 소생은 불가한 상태였을겁니다... 약기운으로 겨우 기력을 차린 리파티는 브장송 페스티벌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1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8번,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2번을 차례로 연주했고, 마지막으로 이 쇼팽의 왈츠를 연주하게 됩..
Posting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입니다. 원곡은 시인 게르네트의 도나우 강 찬양시에 붙여진 남성합창곡이었다고 하는데, 현대에는 왈츠를 위한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곡은 카라얀이 지휘한 빈 신년음악회 실황인데, 빈 신년음악회는 192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왈츠, 폴카의 연주회를 송년 또는 신년행사로 정립한 것이 오늘날의 빈 신년음악회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939년 12월 31일에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특집으로 꾸민 오전 음악회가 있었고, 이듬해인 1940년 12월 31일 /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