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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My Favorite : 베이스 - 체사레 시에피 / 에리히 클라이버 지휘 / 빈 필하모니커 모차르트의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중, 피가로의 아리아 'Non piu andrai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에서는 요제프 2세를 알현하여 독일 오페라 작곡의뢰를 받은 모차르트가 살리에리가 작곡한 환영행진곡을 '이렇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라고 하면서 여러 형태의 변주곡을 연주하다 마지막에 연주하는 곡이 바로 이 아리아의 피아노 연주입니다. 오페라 줄거리 상으로는 전쟁터로 차출되는 처분을 받은 시동 케루비노를 주인공 피가로가 놀리면서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Posting, My Favorite : 에리히 클라이버 지휘 / 빈 필하모니커 / 빈 국립 오페라 합창단 이미지로 올린 영화 '아마데우스' 중 저 장면에 흐르는 음악입니다. 영화에서는 국립극장장인 로젠베르크 백작의 제약에 의해 발레 부분이므로 음악을 뺀 상태로 리허설을 하다 갑자기 리허설 참관을 온 황제 요제프 2세가 '이건 현대 무용인가? 이건 넌센스야, 음악을 넣어서 보자고!' 라고 지시를 해 다시 음악을 넣어 공연을 하게 된 부분입니다. (실제로 저런 해프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페라의 줄거리 상으로는 그 유명한 '편지의 2중창' 이후 장면인 군대에 가지 않은 케루비노가 여장을 하고 마을 여자들 사이에 끼어있다 백작에게 발각된 후, 바르바리나가 케루비노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한 후의 결혼..
Posting, My Favorite : 에리히 클라이버 지휘 / 빈 필하모니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서곡입니다.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 '모차르트' 에서는 모차르트의 모든 작품, 특히 예술적으로 완숙기에 이르른 작품들을 프리메이슨적 사상과 입문과정을 결부시켜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물론 학문적인 연구 결과를 어느정도 토대로 해서 소설에서 사용한 것이긴 하죠. 하지만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반복적인 결부로 인해 크리스티앙 자크의 다른 작품인 '람세스'에 비해서 소설로서의 흥미는 좀 처지는 느낌입니다. 너무 같은 이야기 전개의 반복이라... (소설 '모차르트' 도 언젠가 Review에서 한번 깔 대상입니다.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이 너무 명확한 작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