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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동영상은 SBS에서 다 자를게 뻔하니까 올리지도 않을거지만. 왜 6.5냐면 말이지. 내가 그동안 봐왔던 연아양 연기 중 오늘이 가장 엉성했다는거. 안무, 의상, 음악, 선수까지 아사다 마오한테 질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런데 홈그라운드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듯한 느낌... 과도한 중압감이랄까? 3회전을 1회전 처리할때부터 영 감이 안좋다 했는데, 회전때마다 회전축이 어찌나 어지럽던지... 안그랬잖아요, 연아양~ 연기 끝날때까지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 여파로 좋게 봐주고 싶어도 너무나 엉성해진 연기가 끝날때까지 영 마뜩찮았다. 차라리 한번 넘어지더라도 연아양 특유의 시원시원한 연기가 좋은데... 게다가 오늘 아사다 마오가 웬일로 큰 실수도 없었고... (지난 파이널의 엉성한 아사다 마오가 오늘은..
Posting : 장 마르티농 지휘 / 파리 음악원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無 까미유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춤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입니다. 동명의 리스트 곡(우리나라 말로 옮겨놓고보니 동명이 되는...) 도 상당히 유명한 곡이죠. 오늘 있었던 김연아 선수의 2008ISU 쇼트 프로그램에 사용된 곡입니다. (사실 그것때문에 올리는거라.... 이상하게 프랑스쪽 작곡가들하고는 별로 친숙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도 마지막 저 표정... 스킬, 스케이팅, 연기력 어디 하나 나무랄데가 없네요. 베토벤 바이러스 6화에서도 나왔던 곡입니다. 두루미가 사무실 뒤질때... -_- 이러니... 다음 포스팅은 그냥 '세헤라자데' 로 확정되겠군요. 1, 2, 4악장을 편곡해서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