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llegro ma non tropp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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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글렌 굴드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 (이런식으로 3대, 4대 묶기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중 하나인 피아노 소나타 23번 F단조 '열정 (Appasionata)' 의 3악장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창' 다음으로 좋아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입니다.
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글렌 굴드 /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3악장 Rondo, Allegro non troppo 입니다. 굴드의 서른 살 때 녹음입니다. 음질까지 좋았으면 참 놀라운 음반이 될 뻔했겠지만, 뭐 그래도 제 베스트 초이스랍니다. 이 연주가 어디가 브람스... 실황 공연을 1964년부터 접었으니... 실황 연주로는 거의 만년에 가까운 때의 연주네요. 실황 녹음이라 연주 뒤 박수소리, 중간중간 기침소리 다 들립니다. 하긴.. 뭐 그러면 어떻습니까. 연주만 베스트면 됐죠.
Posting, My Favorite : 브루노 발터 지휘 / 컬럼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G장조 4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를 보면, 일본 어딘가에서의 음악축제(?) 에서 치아키가 슈트레제만이 술병나서 쓰러졌을때 대신 연습때 지휘를 하게 되면서 '이런 마이너한...' 이라고 했던 곡이 이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뭐 마이너라면 마이너긴 한데 마이너라기보단 숨은 보석같은 곡이네요. 드보르자크 특유의 보헤미아 고유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