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G트윈스 (3)
In Hiding
https://tv.kakao.com/v/430199462 어제(7월 6일) 경기는 초반부터 선발의 대량실점(그것도 폭투까지 알뜰하게 곁들인)으로 계속 봐 말아 이러다가 껐는데, 막상 끄고나서 딱히 볼 것도 없어서 다시 켰을때는 3회였다. 그 사이에 1점 따라가놓고는 또 점수를 내줘서 스코어는 어느새 1-8. 평소같으면 더 이상 안봤을거다. 그런데 다시 켜고 얼마 안돼서 저녁먹을 시간이라 저녁 먹고 마루의 서브컴 몇가지 보고 들어와보니 슬금슬금 따라가고 있더라. 어차피 틀어놓을 것도 마땅치 않은데 더 보자 하면서 보는데 어느새 약속의 8회가 왔고 2루타-2루타-1루타-삼진-홈런으로 순식간에 4점을 뽑아내면서 동점. 그러더니 9회에는 끝판왕 오승환한테 좌측 폴대 상단을 때리는 역전 솔로포까지 터져 결국 1..
네이버 댓글 어디선가 본 아주 센스쩌는 작명센스였다. 팬들의 갈망 따위는 개무시하는 3대 막장프런트 자리를 절대 놓치지 않는 LG 프런트 (실세는 염모씨라나 뭐라나... 수비는 어떻게 가르치면 저렇게 되나?). 김기태 감독 선임 소식에 (수코 하면서 대체 뭘 하셨다고 감독 자리를 맡기는지 좀 이해시켜줄래?) 분노에 찬 기사 댓글 중, "아이폰5를 달랬더니 삐삐를 주냐" 그래... 김기태 별명은 이제 김삐삐로 하자. 이거 좋다. 지가 양심이 있으면 감독직 고사를 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굳이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고 해도 좀 이해가 가는 인선이어야지 이건 뭐야?) 낼름 받아쳐먹는 센스는 거의 뭐 인천유다하고 또옥같은 놈이구나... 라는 생각밖엔. 어제 지리하던 하루에 아주 제대로 임팩트 날렸다. 아주 오전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