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760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760.

인터넷 최저가는 대략 8만원 선인데 지마켓의 소셜커머스 사이트 G9에서 6만원 중반대로 풀려서 충동구매.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저 상단의 태양광 충전장치. 실내조명으로도 된다고 한다.

덕분에 좀 사이즈가 커진게 또 흠이라면 흠일수도 있고.

 

어딘가에 이거 한영키 전환이 우측 옵션키던가 커맨드 키라고 엉터리로 올려놓은거에
낚여서 백날 해봤지만 안되더라.

아이패드 : 그냥 커맨드+스페이스바 쳐서 한영 전환 선택 나오는걸로 전환하시길.

안드로이드폰 : Shift+Space 로 전환

 

멀티페어링은 아이패드 미니와 옵티머스 G로 테스트해본 결과 아주 잘 작동하는데,

다만 페어링 방법 차이가 있는것이 아이패드 미니는 별도 키 입력이 필요없으나

옵티머스 G에서는 숫자를 입력하도록 요구한다. 이때 K760으로 해당 숫자 입력 후 Enter 쳐주면 연동.

 

키감은 로지텍 답게 기본은 해주고 있어서 뭐 좋다고 할 수 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이걸 휴대를 하고 다녀야 효용성이 좋을텐데,

대체 어디다 넣어서 다녀야하는가가 문제.

가방이 태블릿이나 노트북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면야 소재가 부드러우니 그냥 넣어도 되겠지만

보통 가방엔 그냥 넣기가 좀... 어떤 사이즈의 파우치를 써야할지 감이 안온다.

 

 

추가 Tip.

K760 키보드의 delete 키는 윈도우즈에서는 BackSpace와 동일한 기능을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엑셀에서 셀을 여러개 동시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누르면 가장 왼쪽 상단의 셀만 지워진다.

이래저래 찾다보니... 맥에서는 원래 delete 키가 없다고... 대신 Shift+delete 를 누르면

윈도우즈에서의 delete와 동일한 기능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해봤더니... 안됨. 몇가지 다른 조합을 눌러보니 되는걸로 확인된 것은 Fn+delete 하면 되더라.

 

추가 Tip2.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동글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최초 구입했던 BU-4026 (BlueSoreil) 은 블루투스 기능 자체가 제대로 켜지지도 않아 연동 실패.

나중에 구매한 BU-4096 (BroadCom) 은 연동이 잘된다.

한영 변환은 우측 Option키를 쓰면 되는데, 일반 키보드보다 한영 변환키가 한칸 옆이라 적응이 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