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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9 유벤투스로 5시즌 종료 후 결산

Dohwasa 2018. 12.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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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2024 시즌 스쿼드


 No.

이름

포지션

나이

합류

이전팀

이적료(€)

1

 마티아 페린

 GK

30

2018

제노아

 12M

2

 마티아 데 실리오

 D/WB(RL)

30

2017

밀란

12M

3

 조나단 타

 D(C), DM

27

2022

도르트문트

46M

4

 마르코 바르니에르

 D(C), DM

25

2022

아탈란타

24M

5

 필리포 로마냐 D(C), DM

26

2020

브레시아

14.75M

6

 다니엘레 루가니

 D(C), DM

29

2012

엠폴리

5M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AM(RLC), ST

38

2018

레알 마드리드

105M

 모하메드 암라니(U)

 M/AM(R)

22

2018

미국 아마팀

자유

10

 카이 하베르츠

 M(RC), AM(C), ST(C)

24

2019

레버쿠젠

52M

11 

 베냐민 헨릭스

 D/WB(RL)

26

2019

모나코

45M

12 

 알렉스 산드루

 D/WB/M(L)

32

2015

포르투

26M

13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M(R), AM(RLC)

26

2016

아스콜리

 6M

14

 폴 리롤라

 D/WB(R)

25

2019

사수올로

17.25M

15

 다니 세바요스

 M/AM(C)

26

2020

레알 마드리드

41M

16

 안토넬로 파니코(U)

 GK

20

2018

유스

-

17

 마리오 만주키치

 AM(L), ST(C)

37

2015

AT마드리드

19M

18

 모이스 킨

 AM(LC), ST(C)

23

2014

유스

-

19

 레오나르도 보누치

 D(C)

36

2018

밀란

35M

20

 마르코 아센시오

 M(RC), AM(RLC), ST(C)

27

2023

레알 마드리드

49M

21

 안드레 호르타

 M(C), AM(LC)

26

2020

로스엔젤레스

25M

22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M/AM(L)

23

2023

레알 마드리드

34.5M

23

 얀 슬로박

 ST(C)

20

2023

레버쿠젠

89M

24

 알레산드로 플리차리

 GK

24

2019

밀란

27.5M

25

 산드로 토날리

 DM, M(C)

23

2019

브레시아

16.5M

27

 루카스 파케타 DM, M(C)

 25

2023

파리SG

자유

28

 디에고 푸엔테스(U)

 DM, M(C)

21

2018

유스

-

29

 세르지오 소토(U)

 ST(C)

18

2022

발렌시아

5.5M

30

 베르나르두 소우자

 AM(C)

23

2019

스포르팅

33M

31

 R. 스보보다(U)

 AM(R)

20

 2018

유스

-

32

 제수스 야레노(U)

 M(C), AM(RC)

21

2018

유스

-

33

 니콜라스 파본

 M/AM(LC)

26

2021

파리SG

자유

34

 이강인(U)

 M/AM(C)

22

2019

발렌시아

7M

35

 라파엘 라구사(U) AM(R)

20

2018

유스

-


1군 스쿼드 인원은 33명에 그중 유스가 9명이다. 전년도 대비 유스 인원을 1명 더 늘렸다. 원래는 25인 풀스쿼드에 유스 8명이었는데 시즌 시작 직전 치아구 마이아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풀스쿼드에서 하나 모자르게 24명 등록에 유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하나 콜업하면서 24명/유스 9명이 되었다. 남은 한자리는 시즌 치루다가 부족한 포지션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하는걸 생각중이다.


지난 시즌 써보지도 못한 탈리스카는 겨울 이적시장에 밀란에 결국 매각했고, 우측 윙 자원이 오르솔리니 하나 뿐이라 조금 살얼음판이었지만 오르솔리니가 리그 21경기 출전 13골, 평점 7.38로 맹활약을 해줘서 다행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 자원 보강은 못했지만 임대나갔던 유스자원도 순조롭게 성장해서 암라니, 라구사가 코칭스태프에서 1군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낼 정도로 성장해서 네임드 영입은 굳이 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왼쪽 윙 자원은 기존에도 킨(인사이드 포워드), 파본(윙), 호르타(전진형 플레이메이커) 등으로 뎁스가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시즌에는 괜찮은 가격에 방출대상에 올라와 충동영입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때문에 더 포화상태가 될 전망이다. 킨은 왼쪽 윙보다는 스트라이커 쪽 출장을 늘리고 비니시우스-파본 체제로 가야할듯 하다. 이때문에 백업으로 가끔 출장하던 이승우를 상호계약파기로 내보냈다. 1.4M에 베로나에서 데리고 왔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근데 다시 베로나로 복귀한건 대체... 어쨌든 지난 시즌부터 4-2-3-1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져서 윙 자원 뎁스 보강은 무조건 해야만 했다. 다만 네임드 영입은 마땅한 매물이 없었고, 천만다행으로 유스가 폭풍성장해서 키워볼만한 자원들이 생겼기에 망정이지. 


중앙공격수 자원은 호날두-만주키치-킨에 간혹 하베르츠와 주앙 마리우를 딥라잉 포워드로 출전시켰다. 주앙 마리우는 11.5M에 영입해서 11M에 매각할때까지 몇 시즌 유용하게 잘 썼는데 특히 2021-202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미친 활약으로 MOM에 선정되었다. 나름 밥값 잘하고 이적료도 쓴 만큼 벌어다줘서 고마웠던 선수다. 이번시즌엔 얀 슬로박(가상선수겠지)을 89M이라는, 내가 부임한 이래 최고 이적료 기록으로 영입했는데 191cm/85kg의 당당한 체격에 겨우 20살인데도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0골을 기록한 좋은 스트라이커 자원이어서 바이아웃 89M 다 지급하고 데려왔다. 스카우트팀 추천에도 99점을 기록할 정도였는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100점 본 선수가 킬리앙 음바페고 그 다음이 이 얀 슬로박이었다. 이름에서도 그런 느낌이 좀 있는데 슬로바키아 국적의 선수고 다른것보다 골결정력 20과 헤딩 17은 38세 시즌에 접어든 호날두를 언젠가 대체할 수 있을만한 자원으로 보여 크게 질렀다. 물론 매년 40~50M 정도 주는게 통상적이던 유벤투스 프런트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140M을 준 것도 한몫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하베르츠와 소우자가 잘 해주고는 있었는데, 시즌 도중 레알마드리드에서 아센시오를 방출 대상으로 올린 것을 보고 49M에 잽싸게 데려왔다. 위에서 언급한 주앙 마리우 정리도 아센시오 영입 여파로 보낸거고. 혹시나 해서 유스 자원으로 1군 콜업-임대를 반복하던 유망주 제수스 야레노도 불러다놓았다.


중원의 경우 지난 시즌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세바요스-호르타, 볼을 다투는 역할은 마이아-토날리가 해줬는데 뜬금없이 루카스 파케타가 계약 6개월 남았다는 정보를 파라티치가 알려줘 파케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희한하게 파리SG는 자유계약으로 선수가 은근 잘 풀린다. 벌써 파리SG에서 내가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선수가 탈리스카, 파본, 파케타 3명이다. 어쨌든 파케타가 들어오면서 중원도 정리가 필요해졌는데 그 와중에 피해를 본게 전천후 미드필더로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멕시코출신 오벨린 피네다. 영입 첫해에도 Non-EU 슬롯 문제와 세바요스-호르타에 밀려 임대로 돌다가 지난 시즌 정착해 뜬금 중거리포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만들어줬는데 파케타도 파케타지만 유스자원 이강인도 키워야하고 자리가 부족해서 결국 매각했다. 7M에 영입해서 24M에 팔았으니 괜찮았지만 사실 시간을 좀 더 두고 이번시즌에도 경기 내보내면서 팔았다면 30M 이상은 받았을 자원이다. 이쪽은 이미 로테이션으로 돌리던 이강인도 있고, 공미쪽 백업자원으로 쓸 야레노를 써도 되는지라 추가 유스자원은 올리지 않았다.


윙백 자원은 추가보강을 하지 않았다. 기존 좌측 산드루, 우측 리롤라에 좌우 다 가능한 헨릭스와 데 실리오가 받치는 체제인데, 산드루 장기부상때 자리를 메꿔줬던 야야 칼레이는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보냈고 마르셀루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마르셀루의 은퇴는 연봉총액을 상당히 낮춰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긴 했지만 피지컬 쪽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는 여전했기에 조금 아쉬웠고, 칼레이는 더 이상 성장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일단 임대를 보냈다. 25인 스쿼드에 한자리 빈 곳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좌/우측 윙백 중 약해보이는 곳을 보강하거나 마이아가 나갈걸 예상하지 못하고 스쿼드 초과라서 데포르티보로 임대보낸 스페인 출신 왼쪽윙백 알렉스 센테예스를 복귀시켜서 채울 생각이다. 


중앙수비는 지난 시즌과 똑같다. 심지어 유스 백업도 없고 그저 나이만 다들 한살씩 먹었다. 근데 수비진 뎁스가 얇다는 말이 간혹 나오는데 아마 윙백쪽 뎁스를 얘기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루가니-타를 중심으로 보누치, 바르니에르, 로마냐가 로테이션을 돌게 되고 윙백도 그렇지만 이쪽도 보누치 은퇴를 대비해서 빅네임 수비수를 하나 영입할까 생각중이다.


골키퍼는 연봉문제로 으르렁댔던 슈체스니를 45M에 첼시로 보냈다. 좋은 자원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중요경기에서 묘하게 삽을 퍼대는지라 페린을 투입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많이 내보내달라 그러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출장요구에 연봉은 12M 이상 주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데도 14.68M을 줄기차게 요구해서 협상이 세차례나 결렬됐다. 결국 계약금은 62M 정도로 평가되지만 시장에 50M에 내놓았고 첼시에서 데려갔다. 나이 33세고 내가 부임후 거금주고 영입한것도 아니니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주전 페린에 밀란에서 27M 이상 주고 영입한 특급유망주 플리차리 체제에 혹시나 해서 지지난 시즌 유스에서 불러다가 잠깐 써봤단 파니코까지 3인으로 운영하려 한다. 


가장 이적자금을 많이 썼던 시즌은 2019-20시즌인데 이때는 즉시전력감 보다는 미래를 내다본 영입이 많았다. 당시 52M을 주고 영입한 하베르츠는 2시즌을 더 지난 지난시즌부터 확고한 주전이 되었고, 소우자와 플리차리, 토날리는 아직도 확고한 주전이라 하기는 어렵다. 헨릭스와 마이아 정도가 즉시전력감이라고 할만했다. 그 이후 단 3명의 선수에게 172M을 쓴 이번 이적시장이지만 수입을 감안해보면 실제 이적시장 마진은 -50M 미만이다. 뜬금없이 거액을 프런트에서 지원까지 해주다보니 아직 이적예산 잔액이 102M이나 된다. 


킬리앙 음바페가 매물로 나오면 참 좋을텐데.




2. 5년간 주요 이적(방출)


 이름

 이적한 팀

 이적료(€)

 엠레 찬

바이에른

50M

 미랄렘 퍄니치

첼시

102M

 주앙 칸셀루

맨유

71M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파리SG

68M

 로드리고 벤탄쿠르

맨시티

102M

 더글라스 코스타

바르셀로나

105M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화샤 싱푸

33.5M

 마르코 퍄차

제니트 페테르스부르크

22M

 스테파노 스투라로

모나코

35M

 파울로 디발라

토트넘

140M

 탈리스카

밀란

48M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첼시

45M

 주앙 마리우

스포르팅

11M

 오벨린 피네다

PAOK

24M

 치아구 마이아

바르셀로나

92M


겨울 이적시장때 Non-EU 규정때문에 할수없이 임대로 놀리던 탈리스카를 밀란에서 영입해갔다. 사실 이건 내 입장에서 굉장한 꿀거래였는데 탈리스카 영입시 든 이적료가 0원, 즉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던거라 이적료 마진이 순수하게 48M 남겨먹은 거였다. 그리고 Non-EU 규정때문에 실제 선수로 써보지는 못하고 영입 첫해에 PSG로 임대, 그 다음해에는 B팀에서 놀리고 있어서 실제 지급한 연봉도 B팀에서 놀 시기에 지급한 3~4M 정도가 다였다.


시즌 종료후에는 재계약을 요구하면서 14M을 고수해서 재계약이 결렬되던 슈체스니를 50M에 내놓았는데 첼시가 45M을 제시, 첼시에 매각하고 아센시오 영입에 대비해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 정리를 위해 주앙 마리우를 방출명단에 올렸더니 스포르팅에서 11M(인테르에서 영입시 11.5M 소요)에 영입, 파케타 자리를 만들기 위해 퍄니치 이적때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였던 피네다를 PAOK에 24M(영입시 7M 소요)에 보냈다.


이번 시즌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데 프런트에서 이적시장 자금으로 140M을 지원해줘서 선수 매각은 자금이 필요해서라기 보다 스쿼드 정리차원에서 진행됐는데, 이적시장 막판 바르셀로나에서 앵커맨/하프백 자원 치아구 마이아에게 65M 오퍼가 들어왔다. 협상끝에 일시불 75M 포함 총액 92M에 보내줬다. 일단 선수가 원하는 구단이라고 뜨면 이 선수가 일시적인 감정 싸움을 해야함에도 잔류시켜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면 영입제안을 무시하고, 그정도는 아니라면 선수 설득을 한차례 해본다음 안되면 오퍼를 조금 올려서 역제안을 해보는데, 마이아는 디발라 정도로 중요했던건 아니라... 디발라는 지난시즌 결국 토트넘 보내기 전에 맨시티의 180M 영입제안도 무시하고 주저앉혔던 적이 있다.


덤으로 주전 보장해주기는 애매한 노망주급 임대보냈다가 선택적인 완전이적으로 보낸 3건 도합 8M 수익도 있다. 골키퍼 아우데로와 스트라이커 알베르토 체리, 수비수 에만인데 아우데로는 상당히 성장해서 지난 시즌 2위했던 사수올로의 주전 키퍼로 성장했다. 백업 자원으로는 쓸만했는데 얘를 쓰기에는 슈체스니-페린에 밀란에서 27.5M 주고 영입한 플리차리도 키워야 해다보니 쓸 여유가 없어서 쿨하게 매각했다.




3. 5년간 성적


2018/2019 - 리그 31승 7무 무패우승, 이탈리아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20 - 리그 32승 5무 1패 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0/2021 - 리그 33승 3무 2패 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1/2022 - 리그 29승 9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세계클럽/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022/2023 - 리그 32승 6무 무패우승, 챔피언스/이탈리아/이탈리아슈퍼/유럽슈퍼컵


2년 연속 무패우승에 나갈 수 있는 대회 전부 쓸어담았으니 나름 대위업이긴 한데, 지난 시즌 4231을 가장 많이 쓰면서도 오른쪽 윙 자원이 오솔리니 하나라서 폼 떨어질대로 떨어진 콰드라도에 어린 스보보다로 땜질하느라 고생했다. 막판에는 슈체스니까지 새 계약을 요구하는데 연봉 14M을 고수해서 못주겠다고 버티느라(12M 정도는 받아주려고 했는데) 고생하기도 했고. 그래서 새 시즌에는 임대보냈던 차세대 오른쪽 윙 암라니에 임대보냈다가 급성장한 라구사, 기존 스보보다까지 유스 백업들을 잔뜩 확보해뒀다. 슈체스니는 괘씸죄로 타구단에 이적제의해서 처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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