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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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 장 마르티농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서곡입니다. 이 곡은 중간의 '캉캉춤' 부분이 상당히 유명한데요, 곡이 발표될 당시에 유행하던 오페레타 중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합니다. 뭐, 당시 파리의 최신 유행작품이었다는 거죠.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의 주제인 오르페우스와 관련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에서도 오페라 주제로 빈번하게 쓰이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입니다. 오펜바흐의 명작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에서 곡을 올려보려다가, 아직 반에 반도 못들어서 일단 보류시키고 먼저 이 곡을 올립니다.
Posting : 로버트 쇼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 클리블랜드 합창단 My Favorite : 칼 리히터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존 앨디스 합창단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의 마지막 곡 '할렐루야' 입니다. 오라토리오라는 장르에서, 범위를 넓혀 종교음악까지 봐도 그 중요도와 인지도로 볼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메시아' 입니다. '메시아' 중의 백미가 바로 이 '할렐루야' 인데, 부활절이나 성탄절에 대형 교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어서 인지도도 매우 높죠. 런던 초연시에 조지 2세가 메시아 중 이 부분에서 감동받아 일어나 들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이 후로 메시아의 공연시 이 할렐루야에서는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는 관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실제 공연을 가본적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