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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야...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니들 링크 걸어줘봤자 니들 이름 띄우는데나 도움되겠지 싶어 동영상 링크는 안건다. 그냥 쟤들 이름 검색해도 나오는데, 저 캡처 영상이 어지간히나 민망했는지 안전모드 걸면 안보이고 심지어 나이 인증까지 해야하더라. 동영상을 못찾아서 결국 링크는 못거는데, 예전에 미국의 가수인지 그냥 연예인인지 엉덩이 미친듯이 흔드는 (음악에 맞춰) 영상이 있었어. 그냥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다. 이걸 보고 있자니 써니힐의 Let's Talk About 의 가사가 생각나네. 그 곡 가사 독하다곤 생각했는데... 얘들이나 얘들 기획사나 딱 이런 마인드 아냐? 벗으라면 벗겠어요 사장님, 밭이라도 매겠어요 이장님 쩍벌춤 OK! 하의실종 OK! 노래할 수 있다면 출격준비 OK! 다 됐다, 데..
이미지 한 장도 없으면 너무 썰렁할것 같아, 그나마 비주얼이라도 맘에 드는 민효린 캡처 하나만 띄워놓는다. 처음 이 드라마는 '피겨스케이팅' 이라는 꽤나 "Hot" 한 소재를 갖고 주목을 받았다. 당대 국민여동생으로 군림하는 김연아에 의한 피겨스케이팅 붐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지만 주연인 민효린이 1년 가까이 실제 피겨스케이팅 훈련까지 했고, 드라마에서도 그 효과는 충분히 나왔다. (그만큼 1년가지고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이 어떻다는건 확실하게 보여줬다) 처음 볼 때만해도 "트리플" 이라는 제목은 피겨스케이팅 기술 중 최고급의 회전 기술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 1화의 부제였던 "트리플 악셀" 처럼. 그런데 이 드라마, 무엇때문에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을까. 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