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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장르 : 뮤지컬 평점 : ☆ (10점 만점에 1.0) 두번 쓰기도 귀찮아서 playdb.co.kr 에 썼던 평 그대로 붙여넣기 한다. 인터미션때 자리 박차고 나와버린 뮤지컬은 최초였다. 뚝뚝 끊어지는 스토리와 빈약한 스토리라인을 가리기 위해 어거지로 집어넣은 볼거리로 요약되는 허술한 연출, 그리고 인터미션 직전까지는 내가 파리의 연인을 보러간건지 '쉘 위 딴스(?)' 를 보러간건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주인공과 뒷배경역할 배우들 나올때 왜 뒷배경역할 배우들의 연기가 더 눈길이 갔는지 잘 생각해보도록. 여주인공이 드라마 보고 김정은 연기톤 연구 많이 한거는 칭찬해줄만하다. 라고 끝낼라 그랬는데 내 구체적으로 좀 깔게. 물랑루즈에서 장면 말인데, 캉캉댄스를 재현하려면 좀 그럴싸하게 재현을 하든가. 진짜 이건 ..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에 수록된 'Chip on My Shoulder' 입니다. 얼마전에 코엑스 아티움에서 바다가 엘 우즈로 나오는 공연을 봤는데... 공연관련 리뷰는 나중에 하고, 곡이 구리구리하다는 친구의 악평 (아마도 비슷비슷한 주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문제가 있긴 하죠) 은 제쳐두고, 몇 곡 귀에 착 붙는 곡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곡이었습니다. 이 곡의 단점은 아무래도 스토리 진행이 되면서 나오는 노래다보니 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라는거.. 개인적으로 공연 최고의 백미는 'There! Right There!' (용의자 게이역 분의 발레솜씨가 좋더군요) 라고 생각하고요. 뭐 스토리상으로도 백미네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Guys and Dolls)' 의 'Guys and Dolls' 입니다. 뮤지컬 제목과 동명의 곡이죠.
오늘의 추천곡은 영화 'Chicago' 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Nowadays' 입니다. 원곡은 영화의 원작이 뮤지컬 'Chicago' 니 당연히 뮤지컬 곡이지만 포스팅 하는 영상은 영화니 분류는 영화 OST로 해두겠습니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OST와 원작 뮤지컬의 OST는 같은 곡이긴 하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영화 'Chicago' 는 나름 뮤지컬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작품인것 같네요. 그런데 감독이었던 롭 마샬, 나인은 대체 왜 그랬을까요.
평점(10점 만점) : 2.0 1. 지상 최대의 쇼? 2. 한 남자를 두고 벌이는 아홉 여자의 뭐? 마케팅이란 것은 원래 과장이 심하다는거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과장과 허위는 엄연히 다른것인데 왜 그걸 자꾸 선을 넘어오나 그래. 2010년에도 이것은 어김없이 법칙 발동(!) 했고, 그것이 바로 이 '나인' 에서 터졌다. 많이 기대했었다. 감독이 롭 마샬이라서, 배역이 화려해서. 그러나 이 영화는... 스포일러가 되다보니 대놓고 말은 못하겠고, 스포일러라도 상관 없으신 분만 아래 한줄 요약 보시라. "허세로 먹고살던 한 영화 감독의 좌충우돌 민폐 일대기, 그리고 어리광" - 지상 최대의 쇼, 아홉 여자 좋아하시네. 뭐 됐고, 그냥 2010년에도 어김없이 나는 한국 영화 마케팅 업자들의 카피 낚시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