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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 바이올린 - 야샤 하이페츠 / 첼로 - 에마누엘 포이어만 /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My Favorite : 폰테나이 3중주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Op.97 '대공' 의 1악장 Allegro moderato 입니다. 제 취향으로는 실내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잘 듣지 않다가 베토벤의 만년의 대작들인 몇몇 실내악을 듣기 위해 꼭 거쳐야하는 작품이라길래 들어보게 되었는데, 그 베토벤 다우면서도 베토벤 답지 않은 스타일에 매료가 된 곡입니다 ^^;; 베토벤을 후원하고 있던 많은 후원자 중 가장 열렬한 후원자이자 제자이기도 했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피아노 3중주곡으로, 그래서 '대공' 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바이올린 - 야샤 하이페츠 / 알프레트 발렌슈타인 지휘 /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번 곡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 BWV1041 1악장 Allegro 입니다. 고전파 시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1:1 비율의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 간의 구성은 아니죠. 아직까지는 합주 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 라고 하던가요?)에서 독주부의 비중이 좀 늘어난 구성입니다. 당시의 유행과 지금의 유행은 뭔가 다르긴 달랐는지, 바흐보다 대중적인 인기로는 훨씬 윗길이었다는 텔레만의 작품을 가끔 들어보면 '바흐보다 더 귀에 안들어오는데...' 라는 생각만 듭니다. 시대의 변화라는게 이런데서도 느껴지긴 하네요. 야샤 하이페츠의 연주를 그래도 이정도 음질로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