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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오랜만에 들으니까 상당히 좋기에 올려봅니다. Vanessa Mae의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입니다. 원곡은 다들 아시는거겠지만, J.S.Bach의 곡이죠. 뭐 거의 그대로입니다. 단지 연주하는 악기가 오르간에서 전자바이올린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템포가 좀 다르다는 것 정도겠군요)
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클라라 하스킬, 게자 안다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장조 BWV1061 3악장, Fuga 입니다. 특별히 이 곡에 대해 뭔가 말할것은 없네요. 지난번 1악장 포스팅때도 마찬가지였듯이. 연주자 중 한 사람인 클라라 하스킬은 잘 알려져있으면서도 의외로 연주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인듯 하지만... 나름 다양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소화했죠.
Posting : 바이올린 - 프리츠 크라이슬러 / 피아노 - 칼 람슨 My Favorite : 없음 오늘은 어쩌다보니, 30대 초반을 벗어나기 시작하는 나이에 접어들고 만 날입니다. 이 나이 되면 그런거 잊어먹고 살겠거니 했더니 그래도 몇몇 분은 기억을 해주시는군요. (네이트온 알림 기능이 크네요) 보통 My Favorite 란에는 없을때 '無' 라고 한자로 적었는데, 오늘부터는 '없음' 이라는 한글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전 한자병용하는 편이 꽤 유리한 한자 읽는데 전혀 지장없는 부류에 속하긴 합니다만, 한글 전용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한자에 의존하던 사람들이 지식인 층으로 있었고, 일본의 학술 용어를 많이 가져다 쓰다보니 한자로 된 단어가 많을 수 밖에 없었지만, 굳이 지금에서까지 ..
Posting, My Favorite :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지휘 / 계몽주의 오케스트라 상당히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곡 전체를 올리기 위한 리스트 작업을 하다가 아무래도 1년 365일 채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서 확실한 곡들로만 채우기 위한 선별 작업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선별 작업이 끝나도 곧바로 포스팅 시작하는게 쉬운것도 아니라 이대로 가다가는 ... 기약이 없겠기에, 원래 하던건 당분간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올리는 곡은 카를 필립 에마뉴엘 바흐의 교향곡 B단조 Wq.182:5 (H.661) 3악장 Presto 입니다. 생존 당시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아들인 이 카를 필립 에마뉴엘이 아버지 바흐보다 유명 인사였다고 합니다. 음악적으로는 바로크에서 고전파로 넘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