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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피아노 - 마이라 헤스 My Favorite : 無 바흐의 칸타타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Jesu bleibet meine Freude)" 입니다. 칸타타니... 성악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갖고 있는 연주는 피아노 독주곡 뿐이네요... 멜로디는 많이 익숙한 곡입니다. 가끔 이것도 바흐의 작품이네? 하면서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곡도 그랬었죠.
Posting, My Favorite : 테너 - 한스 페터 블로흐비츠 / 존 엘리어트 가디너 지휘 / 몬테베르디 합창단 / 잉글리쉬 바로크 솔로이스츠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248 중, 두번째 날의 테너 아리아 'Frohe Hirten, eilet, ach eilet' 입니다. 독일어 가사와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Frohe Hirten, eilet, ach eilet, Eh ihr euch zu lang verweilet Eilt, das holde Kind su sehn! Geht, die Freude heiβt zu schön Sucht die Anmut zu gewinen, Geht und labet Herz und Sinnen! 기쁜 목자들이여, 서두르고 서둘러라. 너희가 오랫동안..
Posting, My Favorite : 첼로 - 피에르 푸르니에 바흐의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번 G장조 BWV1007의 Prelude 입니다. 어떤 가요에서도 이 곡을 샘플링 했던거 같기도 한데, 무슨 곡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최근에 영화 '아마데우스' 관련한 포스트를 쓰려고 모셔놨던 무삭제판 DVD를 다시 보다보니, 모차르트가 가면 무도회에서 벌칙으로 연주해달라는 음악을 연주해주겠다는 장면에서 '바흐' 하니 너무 지루해~ 라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건 모차르트가 했을만한 말은 아니죠.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모차르트는 숭배하다시피 했는데... 그러다보니 갑자기 바흐가 생각나서... 포스팅하는 지금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듣고 있습니다.
Posting : 바이올린 - 아르튀르 그뤼미오 My Favorite : 無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단조 2악장 푸가입니다. 다른 연주도 딱히 없는데다, 그뤼미오의 바이올린은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아서 My Favorite는 없는채로 두고 있습니다. 소나타긴 한데, 후대에 확립되는 이탈리아풍 소나타 형식은 아닌지라, Allegro-Adagio-Allegro 같은 정형화 된 형태는 아닌 곡입니다.
Posting : 피아노 - 글렌 굴드 (1955) My Favorite : 피아노 - 글렌 굴드 (1981)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제 18변주, Canon on the 6th 입니다.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요한 테오필 골드베르크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골드베르크가 모시던 카이저링크 백작의 불면증이 이 곡으로 치유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글렌 굴드의 연주는 이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여러 연주 중에서 항상 명연으로 꼽히는 연주인데, 1955년의 젊은 시절의 연주와 만년에 연주한 1981년의 연주가 있습니다. 두 연주 모두 중반부부터 연주에 도취된 글렌 굴드가 곡조를 흥얼거리면서 연주했는데, 1981년 연주는 녹음기술의 발달로 인해서인지 1955년 연주보다 좀 더 명확한 흥얼거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