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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이건 아마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안보게 된 이유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 베르베르도 그렇고 하루키도 그렇고 그동안 봐오던게 있어서 그런지 어떤 기대치라는게 존재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들 그런게 있잖아 왜. 누구 감독 영화라면 어느정도 기대하는 수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신' 이후로 안보고 있는데, 블로그 어딘가에 리뷰 적었던게 있을거다. 그 리뷰에서는 아마 구시렁대면서도 또 볼거라고 했지만 현재진행형으로는 '안본다'. 마찬가지로 하루키 작품 역시 이번에 역대 최고 선인세니 뭐니 해대도 볼생각이 딱히 안드는게 전작인 '1Q87'의 탓일거다. 재밌게는 봤으나 기대가 어긋나서였지 아마.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을 볼때 늘 감탄하는 것은 작가의 '상상력' 과 '특이한 관점' 이었다. 물론 베르베르의 '..
평점(10점 만점) : 5.0 신.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9년) 상세보기 드디어 다 봤다. 지난 번 리뷰때 본 1, 2권은 원래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때 1부라고 써놨는데, 그 뒤로 그걸 왜 1부라고 썼는지 그것조차 잊어먹을 정도로 내용을 머릿속에서 까맣게 지워버렸었다. 오랜만에 들린 서점에서 (라고는 하지만, 가장 쉽게 가지는 서점이 하필 전씨네가 하는데다보니.) 완간된 이 '신' 을 보고는 결국 충동구매. 1~3 그리고 4~6을 한번에 사서 쭉 봤다. 그러나, 1부(1, 2권) 봤을때의 7.5 라는 평점은 내 엄청난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한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5.0 으로 대폭 하락하는 참사를 빚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