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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 4개의 엄숙한 노래 중 'Denn es gehet dem Menschen'
Posting, My Favorite : 바리톤 - 한스 호터 / 피아노 - 제럴드 무어 브람스의 4개의 엄숙한 노래 중 첫번째 곡, 'Denn es gehet dem Menschen (사람에게 임하는 바는)' 입니다. 그저께 운명을 달리하신 고 임수혁 선수 추모 포스트를 올려야했는데, 마땅히 쓸만한 곡이 없어 고민하다가 결국 이 브람스의 작품을 골랐습니다. 이미지는... 롯데 팬은 아니었지만, 롯데의 역대 포수포지션의 선수 중 기억에 남는 선수가 누구냐고 한다면 전 임수혁 선수를 첫번째로 꼽고 싶습니다. 제 기억에서는 '롯데의 포수' 라고 한다면, 임수혁 선수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더군요. 10년에 걸친 힘든 투병생활 사이 이런저런일로 힘드셨을텐데... 하늘나라에서라도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Classical/성악곡
2010. 2. 9.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