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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사이먼 래틀 지휘 / 버밍엄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발레음악 '불새' 의 2번째 장면, Disappearance of the palace and dissolution of Kashchei's enchantments - Conclusion 입니다. 1910년 초판으로 연주를 해서 그런것도 있고, 제가 '불새' 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몰라, 이 부분은 궁전의 소실, 카쉬체이의 마법이 풀리다 - 피날레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곡은 앙세르메 지휘의 1919년 판 마지막 곡 Finale와 같습니다. 친구 한 녀석과 잘 시간 다 돼서 이 곡 얘기를 좀 했었는데, 이걸 올려달라 그러네요. 구분되어 있는걸로만 보면 1919년 판으로 ..
Posting : 말콤 사전트 경 지휘 /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사이먼 래틀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 '목성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 입니다. 오래전 뉴스데스크의 오프닝 시그널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곡입니다. 모음곡 '행성' 은 태양계의 행성들 중 지구와 명왕성을 뺀 나머지 7개의 행성을 주제로 쓰여졌습니다. 천문학적인 발견 성과보다는 점성술적인 면의 영향을 받아 그리 된것이라는데 (각 곡의 제목부터...), 2006년,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 리스트에서 빠지게 되면서 공교롭게도 모음곡 '행성' 이 천문학의 관점에서도 태양계의 모든 행성을 노래한 것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