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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 / 뮌헨 필하모니커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 까치 (La Gazza Ladra)' 의 서곡입니다. 후대에서는 음악 평론이 (또는 일본으로 유입된 클래식의 감상 또는 평론 주류가) 독일 위주로 흐르는 것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이탈리아 클래식이 살짝 변두리 취급받았는데 당시의 대중적인 인기로 본다면 로시니는 활동하던 시기의 당대 최고의 작곡가라고 할만합니다.
Positng : 에프렘 쿠르츠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Trepak' 입니다. 1월 1일은 이것저것 하다보니 삼성 까는 포스트 하나 올리고 끝났습니다. 그래도 2009년 첫 포스트인데 (클래식쪽으로는) 경쾌한 곡으로 가야겠다 싶어 올려봅니다. Trepak (트레파크) 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의 3박자 춤곡이라는데요, 3박자 춤곡하면 떠오르는 유려한 이미지 치고는 경쾌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My Favorite 의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는 첼리비다케 치고는 좀 의외다 싶은 빠른 템포의 연주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영감님도 푸르트뱅글러 파라 그런가 루바토가 꽤나 ..
http://www.magazinet.co.kr/Articles/article_view.php?mm=002001000&article_id=48805 원문은 매거진T의 김명민 인터뷰 기사 2편. 그렇습니다... 김명민씨가 클래식 매니아도 아닐테고 (배역 연구하면서 많이 듣고 그러긴 했겠지만요). 그래도 깔건 까렵니다. (미안해요 명민씨... 팬이긴 한데, 그래도 -_-) 무엇보다 강마에는 굉장히 오만하고 시니컬한 캐릭터인데 현실적으로 이런 지휘자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 그리고 롤모델이 있다면. 김명민 : :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지휘자에는 여러 스타일이 있지만 강마에는 연주자들에게 “니들은 내 악기고, 이 지휘봉 끝만 보고 따라오라”고 하는 스타일인데 만약 내가 지휘자가 되었어도 강마에 스타일이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