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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바이올린 - 나탄 밀스타인 / 피아노 - 조르주 플루더마허 My Favorite : 바이올린 - 장영주 / 피아노 - 산드라 리버스 리스트의 위로(Consolation) 3번 내림D장조 입니다. 공식적인 퇴사일에 제게 바치는 곡일지도.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는 Consolation 이라는 말이 어떤 형식을 의미하나 해서 그대로 콘솔레이션 3번으로 적어뒀는데, '위로' 라고 한다는거는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Posting : 헐리우드 스트링 쿼텟 My Favorite : 스메타나 4중주 드보르자크의 현악4중주 F장조 '아메리카'의 3악장, Molto vivace 입니다.
Posting, My Favorite : 첼로 - 피에르 푸르니에 / 피아노 - 제럴드 무어 생상스의 작품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의 노래' 입니다. '동물의 사육제' 작품 자체는 여러 악기 편성으로 연주되곤 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백조' 가 첼로 독주용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된다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바이올린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 피아노 - 블라디미르 얌폴스키 글루크의 '멜로디' 입니다. 원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의 곡이었지만 이와 같이 소품 형태로 많이 연주된 곡입니다. 포스팅하는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는 크라이슬러의 편곡을 따른 작품입니다. 글루크는 모차르트의 선배 격인 작곡가로, 궁정악장 살리에리와 더불어 당대 빈의 음악계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모차르트가 만년에 궁정에서 차지하고 있던 직위인 '황실 궁정 음악가 (의무는 매해 초 궁정에서 사용할 춤곡 - 당시 빈에서는 춤곡이 유행이었기에 작곡)' 는 글루크의 사후에서야 모차르트에게 돌아갔던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