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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알라딘 고객센터 직원 교육부터 다시 해라
사건의 처음부터 꽤나 불쾌한 전화였다. 오늘 발송마감일인 중고샵에 팔겠다고 올려둔 책이 있었는데, 딱히 맞는 포장재가 없어서 어제 우체국에 들러 박스를 따로 사서 포장하고 오늘 오후에 잠깐 나가서 보낼 생각으로 있었다. 그래, 이거 어떻게 되가는지 문의한거야 이 책 사겠다는 사람이 성질 급해서 그런거니 여기까지는 고객센터 책임이라고 할것도 없다. 문제는 이때 고객센터 직원 왈, 내가 '알라딘 지정택배사 거래' 로 선택해뒀다 라는 말. 지금껏 대략 10여건의 거래를 하면서 난 한번도 지정택배사 거래를 한 적이 없다. (아니, 한번 정도는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유는 지정택배 그거 언제올지도 모르는거 주구장창 기다리는게 싫어서. 그래서 책이란게 무게가 미칠듯이 무거운 것도 아니니 널리고 널린 편의점에서 보내..
Others/사회
2010. 8. 4.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