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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이어폰에 솜을 끼워서 쓰는 이유 (부제 : 그래서 젠하이져다)
사진 하나 없이 밋밋하게 글만 쓰는 포스트인데, 뭐 리뷰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딱히 어디다 둘만한데도 없으니 그냥. 이어폰에 솜을 끼워 쓰게된 계기는, 웃픈 일이지만 이어폰 하나를 사망의 길로 보낸 한 사건 때문이었다. 사망의 길로 간 이어폰은 젠하이져 MX760. 다른 사람들처럼 이어폰 선에 단선이 난다든지, 스테레오 잭이 망가진다든지 하는 고장은 거의 겪어보질 못했다. 워낙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라. (딱히 선을 확 잡아당겨지는 일이 있었다든가 그런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딱 한번 MX470이 그랬지) 적당히 막 잘 굴리던 MX760이었는데 (기본선 길이가 상당히 짧아서 당시 i9를 목에 걸고다니기에 상당히 좋았다) 어느날인가, 한쪽 유닛의 소리가 빠직빠직 거리는 소리도 나고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Review/기기
2013. 6. 2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