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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레온 플라이셔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E장조 '황제' 1악장 Allegro 입니다. 전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포스팅할때 했던 얘기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닙니다. 부제가 그다지 공감가는 (그렇다고 베토벤 본인이 붙인것도 아니지만...) 제목이 아니기도 하고 곡도 딱히 제 취향도 아니고... 신기하게 잘 안듣는 곡이기도 하고요.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듣고 있는 곡인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네요. 저작권때문에 포스팅 못했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연주고요.
Posting,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 D단조 1악장 Allegro maestoso 입니다. 초-중기 교향곡 중에는 딱히 맘에 드는 곡이 없는데 7~9번 교향곡은 드보르자크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곡이라 상당히 좋아합니다. 9번은 말할 필요도 없는 곡이지만요.
Posting : 칼 슈리히트 지휘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4악장 Molto Allegro 입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으로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생의 마지막 무렵에 쓴 작품은 아닙니다) 음악적으로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음악적 지식은 짧아 자세히 아는바는 없습니다 ^^ 그래도 곡 전체를 관통하는 웅장함과 압도하는 힘은 알것 같습니다. 특히 4악장의 치밀하면서도 정상을 향해 달려올라가는듯한 열기는 뭐... 최고라고 할만합니다. 포스팅한 곡은 칼 슈리히트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연주의 실황인데, 최고로 치는 조지 셀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연주가 좀 식상한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Posting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비엔나 모차르트 앙상블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3악장 Menuetto, Allegretto 입니다.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 는 '하나의 소야곡 (소규모의 밤을 위한 음악) 이라는 뜻으로, 당시 세레나데라는 장르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부제입니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 환승 시그널이 바로 이 곡이기도 합니다. (안산/오이도방면에서 올라오는...)
Posting,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Largo 입니다. 원곡은 주인공 크세르크스 왕이 부르는 아리아 'Ombra mai fu, di vegetabile' 로 크세르크스 왕이 아끼는 나무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세르세'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포스팅한 곡과 같이 관현악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는 영화 '300' 의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스인데, '세르세' 의 크세르크스 왕과 동일한 인물입니다. 스토리나 설정, 음악하고는 별 관계는 없지만 (오페라에서는 저런 분위기를 연출할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동일인물을 소재로 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참... 제가 고른거지만,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