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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탕주는 예전에 시민리라는 제품에 관해서 리뷰를 쓴 적이 있다. 당시 내 평가는 그냥 그런 정도로 추천까지는 좀 애매하고 당시 공구가 값어치 정도는 한다라는 뉘앙스로 썼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도 차이파이 이어폰에 아예 손을 대지 않았던 건 아닌데, 이 상관완아를 접하기 전까지의 성공률은 딱 50%. 가격대는 전혀 안비슷한 두 제품을 경험해봤는데 하나는 차이파이 이어폰 브랜드 중 인지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수월우의 카토, 또 하나는 저렴한 가성비 제품 Jcally MN 이었다. 성공한 쪽은 카토, 실패한 쪽은 Jcally MN이다. 이후로 차이파이 이어폰은 손을 안대고 있다가 얼마전에 쇼핑몰 적립포인트 소멸되는 건이 있어서 소진할 겸 해서 사본 것이 이 상관완아다. 국내 공식유통사를 통해 들어와있고 정..
차이파이라고 불리는 중국 음향기기의 가성비는 상당하다. 다만 내 경우에는 이어폰/헤드폰 쪽으로는 10만원대 이상을 건드려 본 적이 없어서 많이 추천받는 수월우 등의 제품을 써 본 적이 없고, 그 가성비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문은 DAC과 앰프쪽에서다. 실제 내가 쓰는 DAC 중 카다스 톤2 프로, Colorfly M1 등이 그렇고. 지나간 제품중에는 토핑 E30이 그랬다. 그렇다고 이어폰/헤드폰 쪽에 전혀 차이파이 경험이 없냐하면 그런것은 아닌게, 몇년 전까지 10만원 아래 가격대에서 편하게 쓰기 좋은 용도로 사운드매직 E10C를 추천하곤 했었다. 적당한 수준의 음질에 평이하고 크지 않은 유닛으로 착용감도 좋고, 유니버설 타입 리모컨이라 안드로이드/아이폰 어디에나 사용 가능한 좋은 물건이었다.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