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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가기밖에는 할줄 모르는 스티브 유

Dohwasa 2010. 2.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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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41125251&code=960801


영화 개봉할즈음 되니 홍보는 해야겠고, 아니나다를까 스티브 유는 오늘도 묻어가기를 시도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돈 떨어졌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벌만큼 벌어놨을텐데 더 큰 돈욕심인건지, 아니면 명예욕인건지.
이제 와서 복귀해봤자 외국가수 스티브 유에게 관심가져줄 사람 누가 있나요.

2002년 당시에 '내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다' 라고 변명질을 하는데 그저 비웃음이 나옵니다.
진심을 전하고 싶으면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호시탐탐 어떻게든 한국에서 활동을 할 기회만 엿보던데 (한국이라야 돈 벌죠)
진정 스티브 유 당신이 진심으로 - 말만 죄송하다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
사죄를 할 생각이 있다면 방법이야 몇가지 있습니다. 아마 하나도 하기 싫겠지만요.

- 자원입대를 한다 (방법은 스티브 유가 직접 찾아서)
- 그토록 음악이 하고 싶다면 미국 땅에서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서 가수 데뷔를 한다
  (왜 꼭 한국에서 음악을 하려고 할까요? 땅짚고 헤엄치기라서?)
-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는 모두 사절하고 해외에서 한국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 세가지 중 스티브 유가 할 수 있거나 한 행동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 링크의 기사도 그래요.
말미에 했던 신인배우 드립질을 칠거면 아예 인터뷰 자체를 정중히 거절하면 되는겁니다.
인터뷰에 응한거 자체가 아직도 '한국에서 뭔가 한탕하고 싶다' 는 의지가 아주 찐하게 보입니다.

현역가면 UDT는 찜쪄먹을듯한 몸을 갖고 온갖 시도로 공익까지 떨어뜨렸으면 됐지,
그것도 모자라 콘서트 핑계대고 미국으로 도망이나 친 당신한테 무슨 진정성을 느끼겠습니까.
정말로 진심을 전하고 싶다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도전이라도 해봤어야지
별별 방법으로 국내 진입 (그것도 활동 가능한) 시도만 실컷 했지 대체 한게 뭔데요?
니가요, 왜 지금까지 용서를 못받냐면요,
대한민국 국민들 알기를 개차반으로 아는 그 행동들하고
진정성이라고는 전혀 느껴지는게 없는 그 뒤의 행동들 때문입니다.
죄송하다고 천년만년 말해봤자,
그저 쿨한척하기 급급한 "위"대인배들이나 당신의 진정성에 동감을 해주겠죠.

그리고 단지 미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재범 탈퇴건에 묻어가려고 하지 마세요.
스티브 유 당신과 재범의 공통점은 미국에 있다는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데뷔 전 철없고 모든게 불안하기만 하던 시절의 치기어린 행동과
인기와 돈, 그 모든것을 누리면서 - 그것도 바른생활 청년이라는 이미지로 - 최정상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누리던 시절의 당신이 저지른 만행을 동일선상에 놓는다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죽으려면 혼자나 죽을것이지, 재범이는 왜 끌어들여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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