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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장군 부여윤충(扶餘允忠)
백제 의자왕때의 장군으로, 백제 상좌평 성충(부여성충, 扶餘成忠)의 동생이다. 642년(의자왕 2)에 의자왕(義慈王)이 정예병 수만으로 대야주(大耶州)의 미후성을 포위했을 때, 1만 군사로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당시 대야주는 신라 서부의 큰 고을로, 관할하는 성읍이 40여개에 이르렀다. 대야성주는 김품석(金品釋)으로, 후의 신라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김춘추(金春秋)의 사위였다. 김춘추는 딸 소낭(炤娘)을 아껴 대야성에 속한 고타현(古陀縣)을 식읍으로 주어 고타소낭(古陀炤娘)이라 부르고, 사위 김품석을 대야주 도독으로 삼았다. 그러나 김품석은 장인의 권세를 믿고 부하와 백성들을 학대하고 음탕과 사치를 일삼았고, 심지어는 자신의 부하인 검일(黔日)의 처의 미모가 뛰어난 것을 탐하여 그 처마저 빼앗..
歷史雜說/동양
2008. 6. 2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