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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따로 외부에 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DAC의 경우는 제외하고, PC 사운드 장치라고 하면 보통 PC 후면 메인보드의 3.5mm 단자로 출력되는 보드 내장 사운드를 얘기하는데,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상당히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된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이 중 부밍(웅 하고 울리는 소리), 지속적인 화이트노이즈, 팝 노이즈 등 노이즈 발생시 해결 방법이 몇가지 있다. 1) 드라이버 설치 또는 업데이트 몇몇 고급 보드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리얼텍 내장 사운드 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텐데, 오래 전에는 드라이버를 잡아줘야 소리가 났었지만 윈도우즈 10 쯤 되면 드라이버를 잡아주지 않아도 윈도우즈 기본 드라이버로 소리가 난다. 그래서 드라이버 설치를 안하거나 업데이트를 ..
어떤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드는 어떠어떠하며 축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런 사전 정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자신이 키보드를 어떻게 쓰는가 부터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키보드 관리라는거에 별 관심이 없다면 굳이 비싼 키보드 사도 오래 쓰지 못할테니 본인의 지갑사정이 넉넉하든지 안하던 키보드 관리 방법을 알아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물이나 음료를 책상위에 올려두고 조심성이 없는 편이라면 방수기능이 있는 키보드부터 알아보는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예전에 쓰던 아콘 EX 키보드는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키보드였지만 써니텐 한 컵 거하게 엎질러서 황천길로 떠나보냈다. 청소 할 수 있는만큼은 해두고 한 두달 방치해두니 작동은 했지만 분리 가능한 USB-C타입 케이블이 간헐..
저번에 언더볼팅을 나름 성공적으로 했다 싶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심지어 3DMark 타임스파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99%로 통과해도 실사용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도 이제는 대단한 사양을 요구하는것도 아닌 오버워치와 위쳐3에서. 수동으로 한 언더볼팅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상에 미리 설정되어 있는 세팅을 써도 문제가 생겼는데 반나절 정도 삽질을 하고 나니 어느정도 정리가 된것 같아 팁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해둔다. 문제와 관련있을만한 사양들은 CPU : AMD Ryzen5 5600X M/B : ASUS B550M TUF Gaming Plus RAM : OLOy Warhawk DDR4 3600Mhz 16GB Aura Sync X 2 VGA : GIGABYTE RX Vega64 Gaming Monit..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 철지난 그래픽카드를 이제서야 구한것은 단순한 변덕이었다. 평소 PC를 쓰는 패턴이면 쓰고있던 RX570 8GB로도 충분했겠지만 갑작스런 변덕이 생겨 젠하이저 HD560S를 처분한 자금을 바탕으로 Vega 64 그래픽카드 중고 매물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플루이드 모션 기능을 유지한채로 가장 최신의 그래픽 카드를 찾다보니 Radeon VII 아니면 RX Vega 56/64로 타겟이 정해지고, 레퍼만 있는 VII 보다는 비레퍼가 있는 Vega 64를 타겟으로 정하게 되었다. AS기간이 남고 언더볼팅 마진이 잘나온다는 사파이어 니트로쯤 되면 배짱으로 30만원 중반대를 부르고, 심지어 해외직구제품을 30만원 넘는 가격에 당당하게 팔 정도로 중고그래픽카드 시세가 미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ASUS는 메인보드에서 12V RGB 기능(4핀)인 Aura Sync와 5V ARGB(3핀)을 제어하는 앱으로 Armoury Crate를 제공한다. 예전에는 Aura Sync 라는 이름의 RGB 컨트롤 앱을 따로 제공했지만 지금은 Armoury Crate에 통합해서 제공한다. 이 Armoury Crate는 쓰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Aura Sync를 통한 RGB 지원 모듈의 통제, ASUS에서 제공하는 보드 관련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의 설치 및 업데이트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앱은 편리함 이상으로 평이 좋지 않은데 희한하리만치 리소스를 무분별하게 잡아먹는데다 난잡하게 무언가를 상당히 많이 설치해서 제거 시에 단순하게 제어판에서 Armoury Crate를 삭제하는 것으로는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