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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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 주세페 시노폴리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클라우스 텐슈테트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도입부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곡이다보니, '아, 그곡이구나' 하실겁니다. 니체의 같은 제목의 철학적인 산문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피아노 - 글렌 굴드 /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3악장 Rondo, Allegro non troppo 입니다. 굴드의 서른 살 때 녹음입니다. 음질까지 좋았으면 참 놀라운 음반이 될 뻔했겠지만, 뭐 그래도 제 베스트 초이스랍니다. 이 연주가 어디가 브람스... 실황 공연을 1964년부터 접었으니... 실황 연주로는 거의 만년에 가까운 때의 연주네요. 실황 녹음이라 연주 뒤 박수소리, 중간중간 기침소리 다 들립니다. 하긴.. 뭐 그러면 어떻습니까. 연주만 베스트면 됐죠.
Posting : 피아노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My Favorite : (관현악)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민악파의 한 사람인 무소르그스키의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중 1번곡 'Promenade' 입니다. 이미지는 별 상관없고요 (이미지 제목이 Promenade 라 그냥...) 피아노 독주, 관현악 연주 모두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관현악 연주를 더 좋아합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가 있다보니 포스팅은 불가.
Posting :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지휘 /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조르주 비제의 모음곡 '아를르의 여인' 2번 중 'Farandole' 입니다. 이미지는 '아를의 여인' 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죠. 희곡 '아를르의 여인' 부수음악으로 작곡되었는데, 부수음악이었을땐 별다른 호평을 못 듣던 곡이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손을 봐서 다시 선보였을때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인 만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곡이지만, 드라마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치아키의 위압적인 지휘에 휘둘린 S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울며 뛰쳐나오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입니다.
Posting : 브루노 발터 지휘 /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필립 헤레베헤 지휘 / 라 샤펠 로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Dies irae (분노의 날)' 입니다. 예전에 같은 제목을 갖고있는 베르디의 곡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루벤스의 최후의 심판을 썼는데, 이번 이미지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입니다. 모차르트의 죽음을 불렀다고도 하는 이 곡은, 모차르트의 손에서 완성을 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라크리모사의 9마디까지가 모차르트가 직접 손을 댄 부분이고, 이후 미망인 콘스탄체의 의뢰에 의해 아이블러가 보필하기도 하고, 모차르트의 제자였던 쥐스마이어가 손을 대기도 해서 결국 완성을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