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리카르도 무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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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 토마스 쉬퍼스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의 첫 곡, 'Stabat Mater dolorosa' 입니다. 유명한 부분인 Cujus Animam과 Amen, Insempiterna saecula 는 다른 연주가 좋던데 이 첫 곡만큼은 리카르도 무티 지휘가 참 좋네요.
Posting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스톡홀름 체임버 합창단, 스웨덴 방송합창단 My Favorite : 필립 헤레베헤 지휘 / 라 샤펠레 로얄 콜레기움 보칼레,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레퀴엠 D단조 K626 중 Sequenz의 마지막 곡 'Lacrimosa (라크리모사)' 입니다. 한국말로는 '눈물의 날' 이라는 의미로, 모차르트는 이 'Lacrimosa'의 첫 여덟마디까지만 작곡을 하고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모차르트의 유해를 공동묘지에 던지러 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입니다. 오늘이 친구 아버님 기일인지라... 오래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친척분 기일에 포레의 레퀴엠 중 'Libera me' 를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그런 날입니다... 아래는 ..
Posting : 리카르도 무티 지휘,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암브로시우스 합창단 중국에서 AAM(Academy of Ancient Music)이 음악 검열로 인해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냥 중국답다... 싶네요. 무산 위기에 놓인 곡들을 보다보니 마침 올릴 예정에 있던 베르디의 레퀴엠이 있어서 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2부 Sequenza의 첫 곡 'Dies irae'를 올려봅니다. 이미지는 Dies irae에 맞추다 보니, 루벤스의 '최후의 심판' 을 썼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모차르트의 레퀴엠때 써먹을 생각입니다. 레퀴엠은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과 같이 특수한 경우..
Posting : 오이겐 요훔 지휘 / 베를린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마지막 곡인 25곡, 'Fortuna Imperatrix Mundi - O, Fortuna (운명의 여신, 세계의 왕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곡이 더 맘에 들지만, 서곡과 동일한 주제를 갖고 있고,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간단하게 하나만 올리기에는 종곡인 이 곡이 더 나은듯 해서 올려봅니다. 칼 오르프의 말에 의하면, 이 곡을 작곡하기 전 까지의 자신의 음악을 잊으라고까지 했다는데, 작곡 당시의 사조를 적절히 따르면서도 스트라빈스키 등과는 많이 다른 느낌 (언뜻 프로코피예프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의 곡이네요..